오타루 가볼만한 곳 가마에이 어묵

구글 지도에 '가마에이 어묵'이라고 치면 나온다.

'카마에이 어묵'이라고 검색하면 안나오니까 주의해라.


어묵가게치곤 건물이 크다.

단순한 가게가 아니라 공장이라서 그렇다.

안에 들어가보면 계산대 뒤로 어묵 만드는게 보인다.

들어가자 마자 정면에는 계산대가 있다.

왼쪽에는 엄청나게 많은 어묵이 진열돼있다.

오른쪽에는 적지 않은 의자와 식탁이 있어 구매한 어묵을 바로 먹을 수 있다.


이렇게 녹차 자판기도 있다.

날도 추운데 이거 마시면 좋다.


어묵도 팔고 따뜻한 녹차는 공짜에 앉을 공간도 있으니 잠깐 간식먹으며 쉬어가기에 좋다.

그래서 가볼만한 곳, 가보면 좋은 곳 이기는 하다.

다만 꼭 가봐야하는 곳은 아니다.


사람이 많다.

사진에는 별로 안 찍혔지만 계산대에 줄이 꽤 된다.

물론 금방 빠진다.

자리에 앉아있어보면 느끼지만 끊임없이 사람이 들어오고 나간다.

장사 잘 된다.


포장되서 진열해놓은 어묵도 많고 계산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어묵도 많다.

계산대 앞에 줄 서있다가 자기 차례가 되면 점원한테 어묵을 하나씩 가리키면 된다.

그러면 담아준다.


쉬다갈 곳도 필요하고 날씨가 너무 지랄같아서(5분 사이에 맑음, 비, 눈, 우박 다 옴) 들렸다.

어묵맛도 괜찮았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한자나 일본어를 잘 모르면 도박을 해야할거다.

워낙 다양해서 입맛에 안맞는 어묵 고르기 쉬울 것 같다.



어묵 사진.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