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일본 홋카이도 여행 3일차 : 삿포로 역 다이마루 백화점 8층 포케센(포켓몬 센터)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나와서 다시 삿포로 역까지 열심히 걸어왔다.

다행히 이 때는 눈이 많이 오지 않았다.

삿포로 역에 다이마루 백화점이 있는데 바로 이곳 8층에 포켓몬 센터가 있다.

일본에 왔으니 포켓몬 센터를 가봐야 하지 않겠나.

포켓몬 센터도 꼭 들리기로 한 장소 중 하나이다.




8층에 올라가면 포켓몬 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가장 최신작의 포켓몬들이 한 눈에 보이도록 전시돼있다.







위 사진을 보고 놀랐다.

무슨 꼬리만 떼서 인형을 파는지;

무슨 한의원인줄...

근데 만져보면 엄청 푹신해서 기분 좋기는 함ㅋㅋㅋ

저기 큰 피카츄 꼬리랑 이브이 꼬리말이다.







상품 중 인형이 거의 절반정도 차지하지 않을까 싶다.

게임 관련 상품은 조금 밖에 없다.


매장을 둘러보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다양한 손님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사람이 꽤 많았음.

계산 줄은 줄어들지를 않더라.


인형, 필기구 등 부터 해서 목걸이도 판다.

젓가락, 접시, 도시락통 같은 것도 많이 팔고 슬리퍼도 판다.

피규어도 당연히 많이 팔고 레고로 조립할 수 있는 종류도 있었음.


상품이 너무 많아 하나 하나 다 적기 힘들 정도이다.

궁금하면 그냥 직접 가보라.




계산대 앞에 있던 뽑기.

제일 오른쪽의 메타몽 뽑기는 인기가 많아서 거의 남아있지를 않았다.

딱 봐도 귀엽지 않음?

한 번에 300엔인데 3번만 해야지 이랬다가 마침 100엔 잔돈이 딱 남아서 7번이나 했다.




세대별 스타팅 포켓몬 피규어다.

학창시절 4세대를 정말 재미있게 해서 4세대를 하나 샀다.

1세대는 피카츄까지 같이 들어있는 것 같던데 매장에 없었음.


근데 집에와서 실망한게 애들이 잘 안선다 에라이

혼자서 서있지를 못해서 벽에 기대어서 놔둬야 됨.







나는 뽑기랑 4세대 피규어, 젓가락 사고 친구는 가방, 접시, 목도리, 샤프를 샀다.

사고 보니 나는 쓸데없는 물건을 조금 샀고 친구는 실용적인 물건을 많이 샀다.

가챠로 뽑은 피규어 사진은 글 마지막에 첨부한다.




비용 17,750(면세)

4세대 피규어 1,350

젓가락 400

가방 7,000

목도리 3,000

샤프 2,000

접시 700

뽑기 300*11=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