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중앙시장에 위치한 꿔바로우다.꿔바로우와 양갈비를 주로 팔고 가게 이름도 꿔바로우다.꿔바로우를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강릉에 간 김에 먹으러 가보려고 하다가 양갈비가 맛있어보여서 양갈비를 먹으러 갔다. 9시 20분 쯤 도착했는 것 같은데 10시 30분 마감이라고 해서 안에서 먹지는 못했다.그리고 양갈비는 2인분 부터 주문이 가능한데 이미 배가 부른 상태라 주문할 수도 없었다. 메뉴판이다.그냥 가기는 아쉬워서 숙소에서 먹으려고 꿔바로우를 포장했다.작은거 10,000원짜리 포장했다. 냄새가 정말 좋았다.이 때 부터 기분이 점점 좋아졌다.얼른 숙소로 가서 씻고 맥주와 함께 꿔바로우를 먹을 행복한 상상을 했다. 이렇게 이마트 편의점에 들러 할인 행사 하는 수제맥주도 사왔다.몬티스 페일에일과 몬티스 IPA를 사..
네이버 지도에 장모님 추어탕이라고 검색하면 나온다.강릉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들러 밥을 먹을 곳이다. 앞에 가면 간판이 이렇게 눈에 띄게 있어서 못 찾을 수 없다.문을 지나 직진해서 보이는 방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추어탕, 어탕장칼국수, 만구국 등이 있다.어탕장칼국수를 먹고 싶었는데 1인 주문이 안된다해서 추어탕을 먹었다.맛이 궁금했는데 많이 아쉬웠다. 달걀 맛 이라 해야하나?부드러운 맛이 많이 나는데 이 때 까지 먹어본 추어탕과는 전혀 다른 맛이었다.맛있었다.내가 생각한 추어탕과는 많이 다르긴 했지만 반찬도 맛있었고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아침으로 소머리국밥을 먹으려고 중앙시장에 갔다.게스트하우스가 가까워서 설렁설렁 걸어서 다녀왔다. 아침 7시 30분.시장으로 가는 길.사실 숙소에서 식빵과 달걀으로 조식을 먹을 수 있었다.그런데 소머리 국밥을 먹고 싶어서 시장으로 향했다. 미리 알아보고 간 곳은 아니고 걷다가 보이는 집에 들어갔다.시장이긴 하지만 이른 시간이라 한산했다. 메뉴판이다.소머리수육과 순대내장도 맛있어 보이지만 혼자 왔기에 소머리국밥 하나만 시켰다. 국밥이다.건더기가 완전 많아서 깜짝 놀랐다.만족스러운 식사였다.앞으로도 강릉에 오면 게스트하우스 조식 대신 소머리국밥을 먹을 것 같다. 닭강정도 유명한 것 같은데 입구 쪽에 가게가 몰려있다.소머리 국밥을 배부르게 먹고 나와 관심이 없긴 했지만 냄새만큼은 아주 좋았다.맛있을 것 같다는 ..
네이버지도에 강릉브루어리라고 검색하면 나온다.강릉에서 제일 유명한건 알쓸신잡에 나왔던 버드나무 브루어리다.그런데 너무 유명해서 방문하는 사람도 많아보이고 방송출연 외에는 딱히 장점이 없어보여서 강릉브루어리로 갔다. 솔직히 여기가 숙소에서 더 멀기는 했다.그런데 안주도 더 나아보이고 맥주3개와 막걸리1개를 묶어서 주문할 수 있는 샘플러가있어서 여기를 선택했다.사람 많고 유명한 곳 싫어하는 마음도 한 몫 했다. 200번 타고 강릉원주대앞에서 내려 10분정도 걸어서 도착했다.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다. 나올 때는 손님이 꽤 있었지만 내가 막 도착했을 땐 한 테이블 밖에 없었다.다행히 조용한 분위기에서 혼술을 잘 하고 나왔다. 나는 맥주 3잔과 막걸리 1잔이 나오는 샘플러를 주문했다.맥주는 1번 대관령 필스너,..
이번에 강릉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면서 숙박했던 곳이다.숙박업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여기로 결정했다.여기로 결정한 이유가 여러 있다. 우선 동선이 좋다.중앙시장, 강릉역이 가깝고 강릉시외버스터미널까지도 걸어갈만하다.지도 보면 멀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막상 걷다보면 얼마 안 걸린다.나는 강릉 떠날 때 숙소에서 장모님 추어탕까지 걸어가서 추어탕 한 그릇 먹고 다시 터미널까지 걸어갔다. 가격도 저렴했다.18,000원인데 나는 야놀자에서 첫구매? 신입회원 쿠폰? 뭐 그런거 써서 2,000원 할인 받았다.거기다 사진으로 봤을 때 시설이 깔끔하고 좋아보였다.실제로 방문해보니 화장실, 샤워실, 침대 등 모두 만족스러웠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1층은 거실 겸 주방이 있고 남자 방이 있다.2층에는 여자..
바로빵 아니고 바로방이다.백종원이 칭찬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다. 금학 칼국수와 아주 가까이에 있어서 같이 들리기 좋다.개꿀이라고 할 수 있겠다. 죠스떡볶이 옆에 있다.줄 서서 기다린다는 글도 많은데 다 주말얘기인 것 같다.12월 20일 목요일에 방문한 나는 웨이팅 없이 그냥 바로 빵을 사고 나왔다.빵도 아주 넉넉하게 있었음. 자그마한 가게고 들어가면 유명한 야채빵 말고도 팥빵, 소보로, 고로케 등등 있다.근데 다 평범해보여서 손이 가지는 않았다.그래서 야채빵만 사왔다. 그럼 평범해보여서 사진이 없느냐?그건 또 아니다.가게가 개 좁은데 사장님이 거기에 서있었고 손님이 나 밖에 없어서 시선을 나에게 일점사하셨다.나는 내성적이라 부끄러워서 동영상이니 사진이니 아무것도 찍을 수 없었다. 1,70..
네이버 지도에 금학 칼국수라고 검색하면 나온다.국내 여행은 네이버 지도다. 기억하자.우리 길치들에게는 찾아 들어가는 길이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아래 지도를 보고 가면 된다. 이정도면 찾아갈 수 있어야한다고 본다.'뭐지? 학교 때려친 양아치들이 모여서 담배필 것 같은 골목인데?'라는 생각이 들면 잘 가고 있는거 맞다.살짝 꺽으면 바로 아래 사진의 문을 만날 수 있다. 금학칼국수 밥 시간이 아닐 때 방문해서 손님이 없었다.근데 먹다가 밥 시간이 됐는데도 별로 없었다.인터넷에서 검색했을 때 웨이팅이 길었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다 주말얘기인가 보다.평일에는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메뉴는 간단하게 장칼국수와 콩나물밥 두 가지다.처음엔 장칼국수를 먹으려 했는데 찾아보니 콩나물밥도 여간 맛있어보이는게 아닌가?많은 고..
강릉 안목 해변의 커피거리에 있는 카페 중 하나다.원래 키크러스를 가려고 했으나 가는 길에 뷰가 좋아보이는 곳이 있어서 그리로 바로 들어갔다.또 검색해서 찾아보니까 키크러스는 콘센트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안갔다.알베로는 콘센트 많다.휴대폰 충전 하고 싶거나 노트북 할거면 알베로ㄱㄱ 왼쪽이 알베로다.오른쪽도 유명한 카페인 엘빈이다.사실 맨 처음 찾아본 곳이 엘빈인데 타르트, 케이크가 유명한 것 같아서 뺐다.그 쪽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카페모카 시켰다.생각보다 저렴했다.5,000원임.맛도 괜찮았다.초코가 진해서 맛있었다. 3층 풍경이다.2층엔 창가 자리에 사람이 많아서 3층까지 갔다.창가쪽에 콘센트 많다.바닥이랑 거의 붙어있으니 잘 찾아보자.처음엔 바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창문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자리에..
네이버지도에 송미 막국수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시외버스를 타고 강릉에 막 도착했다면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앞 정류장에서 206번을 타면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다.강릉시외.고속터미널 정류장에서 206번을 타고 20분 정도 가다가 송정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내가 처음 검색했을 때 송정노인회관에서 내리라고 해서 거기서 내렸는데 알고보니 한 정거장 더 가면 가게 바로 앞이었다.207번을 타도 되고 암튼 자세한건 네이버 지도 보고 가면 된다.출발지를 강릉시외버스터미널, 도착지를 송미 막국수로 검색하면 된다. 전화번호는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바와 같고 영업시간은 잘 모르겠다.할머니께서 하시는 식당이라 적당히 열고 적당히 닫지 않을까...영업시간은 굳이 안물어봤다.내가 도착했을 땐 12월 20일 목요일 오전 11시 ..
기차타고 갔던 여행이라 주차할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다.근데 해수욕장인데 당연히 있지 않을까. 감천문화마을에서 버스타고 가는 길.거의 바로 한 번에 갈 수 있다.내려서 5분~10분 정도 걸으면 해수욕장에 도착한다. 해수욕장 사진7월 중순이라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았다. 바다 위로 설치된 구름다리를 건너면 거북섬이 나온다.돌 섬이 거북 모양이라 거북섬인 듯 하다. 바다에 이렇게 다이빙 할 수 있는 곳도 만들어져있다.수영해서 가는건 금지된 듯 하다.배로만 갈 수 있는 듯?아니면 말고 멀리 케이블카도 보인다.케이블카 타고 밑에 내려보면 엄청 예쁠 듯 이 날은 구름이 산아래에 걸려서 장관을 이루었다.여기 사람이 조금 많기는 한데 사진 찍을 곳도 많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시원하다.들러볼만한 곳임.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