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해안산책로 옆에 카페가 몇 군데 있다.처음에는 GD카페로 유명한 몽상드 애월을 갔다가 사람도 너무 많고 원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나왔다.조용히 제주의 경치를 즐기며 음료를 마실 만한 곳이 아니었다.무슨 클럽인줄인테리어도 너무 칙칙하고 암튼 별로였음.참고로 GD가 팔았다고 하니 GD뽕으로 가려던 사람들은 다시 생각해보길 다른 이유야 둘째치고 어쨌든 자리가 없어서 나와서 바로 옆에 있던 하이엔드로 갔다.그냥 옆에 있길래 들어간 카페였는데 생각보다 좋은 곳이었다.우선 하얀색의 밝은 인테리어에 마음이 안정됐다.사람은 많았지만 그만큼 자리도 넉넉하고 몽상드애월만큼 북적이지는 않았다.아까는 클럽이라고 말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시장이라는 표현이 더 나은 듯.사람 많은건 그렇다쳐도 너무 시끄러워서 바로 앞 사람 말 ..
제주도에서 첫 끼니를 해결한 곳이다.한담해안산책로를 잠깐 들렀다가 주린 배를 달래기 위해 찾은 곳.사실 한담해안에서 잠깐 있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매서운 바람이 잠깐만 있게 만들어줬다. 일단 기본 반찬이 기본적으로 맛있었다.입구 옆에는 달걀 프라이를 직접 해먹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달걀 좋아해서 많이 구워먹었음 나는 해물 갈비찜을 먹으러 갔지만 다른 메뉴도 있다.심지어 메뉴판을 봤을 때 해물 갈비찜은 주력 음식이 아닌 듯 하다.그런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으니 다른 메뉴도 맛있을거라 생각한다.말이 길었다 사진을 보자. 굉장히 양이 많다.대자인데 5명이서 먹기에 전혀 모자라지 않은 양이었다.혹 모자라다면 한국인의 대표 마무리 음식인 볶음밥으로 해결하면 된다. 가격과 양과 맛 ..
한담해안산책로 제주도 북서부 끝 애월리 마을에서 곽지리의 곽지해수욕장까지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연안 정비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도민과 외부 관광객들이 제주도의 훌륭한 천연 자원인 바다에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01년에 조성했으며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총 길이 1.2km의 산책로가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바다와 최대한 가깝게 조성되어 있다. 드넓은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9년 7월 제주시가 기존의 관광 명소 이외에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 중 하나이다.네이버 플레이스 참고 아침 6시 30..
하중도에 다녀왔다.올해 봄에도 갔는데 가을되서 한 번 더 갔다.왜냐하면 피는 꽃이 다르니까.9월 13일 수요일 오전에 다녀왔다.좋은 시기에 잘 다녀왔다고 생각함.봄에는 주말 오전에 다녀와서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는데 평일에 가니까 괜찮았다.근데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정말 많이 왔다.사진에서 보이는 것 보다 노란차가 10배는 더 많음ㅋㅋ애인 있다면 꼭 가보라. 참고로 도시락까먹을만한 곳은 많지 않다.굳이 먹는다면 강가쪽 길에 보면 큰 바위가 몇 개 있는데 여기 앉아서 먹으면 될 듯.바닥에 돗자리 깔고 먹을만한 그런 장소는 없다.그냥 여기서는 산책하고 사진찍고 다 놀고 난 다음 밥은 다른데 가서 먹는걸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