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넓게 있다.자리 걱정 절대 안해도 될 듯 포항-청도 당일치기 여행지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작년 5월에 다녀온 곳인데 당시만 해도 공사가 덜 끝난 곳도 있었다.아직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보였다.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근데 공원을 꽤나 잘 조성해놔서 산책하고 사진찍고 다니기 아주 좋았다.공원도 예쁘고 위치도 좋아서 바다도 잘 보인다.데이트 코스로 추천한다. 주차장쪽에서 찍은 바다.공원 산책로가 시작하는 부분이다. 물이 온 공원을 따라서 흐른다. 폭포도 있고 연못도 있고공원을 예쁘게 잘 만들어놨다.꽤나 넓다.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면 시간도 잘가고 좋다.
흥환간이해수욕장을 들리고 호미곶에도 들렀다.호미곶에 뭐 별거 있는건 아니지만, 바다 보고 왔지만 또 바다 보러 왔다. 작은 언덕이 있는데 올라가면 경치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다.앞에 나무가 경치 감상에 좀 방해되기는 했지만 상생의 손은 어릴 때 부터 너무 많이 봐서 따로 사진은 안찍었다.흥환 해수욕장에서 봤던 경치와는 또 다르다.넓은 바다와 수평선은 언제 봐도 좋다.흔히 말하듯이 정말로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 구경을 마치고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찾아보니 바다랑대게에서 먹은 것 같다.아마도 아구탕 제일 작은거 시켜먹었다. 기본반찬이다. 앞에 무침이 복어 무침인가 그렇게 들은 기억이 있는데 엄청 맛있었다.더 달라해서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 아구탕 양도 많고 맛도 있고 좋았다.2인이서 먹기엔 좀 많..
양쪽 차선에 주차장이 있다.그리 넓지는 않지만 찾는 사람도 적어서 괜찮다.사람적은 해수욕장을 찾는다면 바로 여기다.혹은 물놀이 하고 싶은게 아니라 바다를 보고싶은거라면 여기다.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시야에 방해되서 싫은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그럴 일 없다. 사람들 없이 조용하게 바다를 구경하고 싶다면 여기만한 곳이 없다.위 사진들은 작년 5월에 찍은 사진이다.다행히 날씨가 좋아 정말 예쁜 풍경을 보고 왔다.주변에 사람도 없어서 전세낸 듯이 구경했다.날씨 적당히 따뜻할 때 가서 앉아있으면 평화롭고 좋다.
울산 당일치기 여행의 마지막 도착지는 큰애기 야시장이다.부산의 깡통야시장, 대구의 서문시장 야시장처럼 음식을 파는 부스가 설치돼있다. 큰애기 야시장은 지도의 위치 근처에 있다.바로 밑에 태화강 체육공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는 여기에다가 하면 된다.가까운 곳에 주차장이 있어 아주 편리하다. 음식 판매 부스로 한정했을 때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다. 길도 짧고 부스도 10개 정도? 였던 것 같다.다만 그 주변 자체가 워낙 번화가라서 충분히 둘러볼만하다. 야시장 영업시간은화~목 : 19시부터 24시까지금~일 : 19시부터 25시까지월요일은 열지 않으니 주의 여기서 카스테라를 샀다.가격이 6,000원으로 싸고 맛도 괜찮았다.부모님 선물용으로 샀는데 좋아하셨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쉼터같은 곳도 따로 있다.우..
장미축제를 구경하면서 안쪽에 있던 동물원까지 보고 왔다.정확하게는 동물원이 있다해서 가려고 보니 장미축제기간이었지만 남문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쭉 가면 그 끝에 동물원이 있다.동물원은 작지만 여러 동물이 옹기종기 잘 모여있어서 한바퀴 크게 돌면서 구경하기에 좋다. 공휴일이고 축제기간이었지만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물론 적지 않았지만 축제로 인한 북적함은 없었다.평소의 주말이나 평일에는 손님이 적어 구경하기 좋을 것 같다. 사람들이 당근이 들어있는 봉지를 들고 다니면서 동물들한테 주더라.우린 먹이를 어디서 파는지 몰라서 못 샀다.비슷한 것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꽤 있었던 것으로 보아 어디에선가 파는 것 같다.동물원이라 딱히 설명할 건 없고 사진이면 충분할 것 같다. 미어켓 사막여우 돼지들 프레리독 앵무..
울산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던 중 마침 운좋게도 장미축제 기간이라는 것을 알았다.어차피 동물원 때문에 울산대공원을 가려고 했기 때문에 잘됐구나 싶었다.슬도 등대에 갔다가 점심을 먹고 바로 대공원으로 출발했는데 거의 1시간 30분이나 걸렸다.대구에서 울산 가는 시간이랑 맞먹는 정도이다.평소라면 30분 정도면 도착했겠지만 축제 기간이라 차가 엄청 막혔던 탓이다.그걸 예상 못해서 도로에서 꽤 많은 시간은 보냈다.다행히도 주차장이 넓어 주차까지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다.또 한창 더울 때 차안에 있어서 그런지 내리고 나니 바람도 불고 시원했다. 입장료는 1인에 2,000원으로 저렴하다.공원 입구 앞에 매표소가 있다.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부스가 설치돼있고 안으로 한참 들어가야 '진짜' 장미공원이 나온다. 공원 입구..
슬도등대를 구경하고 나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다. 배가 고파 얼른 음식점을 찾아봤다.그러다 눈에 띈 곳이 바로 두거리.멀지 않은 곳이라 바로 출발했다.슬도등대에서 차로 10분안에 갈 수 있다. 우신찜이라고 하길래 우신이라는 부위로 요리한 음식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牛辛이라 하여 매운 소고기 찜이다.우신찜과 특전골은 사실상 같은 음식인데 찜으로 먹냐 전골로 먹냐 그 차이다.우리는 우신찜을 시켰다.밥도 같이 나오는데 공기밥, 볶음밥, 돌솥밥 셋 중에 정할 수 있다.고기 먹을 때 밥이 필요하고 고기 다 먹고 나면 볶음밥을 먹어야하기 때문에 우선 공기밥을 달라고 했다.볶은밥은 추가로 시켜먹었다. 기본 상차림은 단출하다. 우신찜이 처음 나왔을 때의 모습이다. 소갈비와 매운 양념이 육수와 함께 나온다.팔팔 끓고..
울산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는 슬도 등대다.무엇이 특별하냐 묻는다면 딱히 그런건 없다.그저 등대가 예쁘고 경치도 예쁘다. 가는 길은 어렵지 않다.네비에 슬도 등대 찍어서 가면 된다.앞에 공영주차장이 있다.그런데 자리가 넓지 않아 사람들이 주변의 골목까지 주차장으로 쓴다.방문객이 많을 때 가면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헤맬 수 있다. 다리를 건너고 방파제를 지나면 등대가 나온다. 다행히도 날씨가 좋아 경치도 예쁘고 사진도 아주 잘 찍혔다.그런데 이 등대가 아니라 조금 더 걸어가면 나오는 빨간 등대가 슬도 등대다. 들어가는 입구서 부터 낚시를 하는 사람이 조금씩 보이더니 안쪽으로 들어가니 아예 낙시터였다. 낚시대만 세어도 50개는 족히 돼보였다.그런 광경을 가까이서 본 것은 처음이라 신기했다.다만 명당은 아니었..
5월 22일 쉬는 날을 맞이하여 울산에 다녀왔다. 일부러 맞춘 것은 아닌데 가려고 보니 장미축제기간이라 운좋게 장미축제도 즐길 수 있었다.대구에서 출발했고 자가용을 타고 다녀왔다.기차타고 대중교통으로 둘러보기엔 힘들어 보인다.울산에 가볼만한 곳이 별로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다녀오는데 든 비용은 아래와 같다.2인 기준 총 64,500원 +@(기름값 + 현금으로 사먹은 간식 등)세부 내용32,000원 점심 두거리 우신찜4,000원 장미축제 입장료10,000원 장미축제 기념품 꽃잔 2개2,000원 울산대공원 주차료4,000원 야시장 삼겹살 김밥3,500원 야시장 닭꼬지6,000원 야시장 롤케익2,000원 아메리카노1,000원 공영주차장 주차료 일정을 보면 별거 없다.찾아보니 명소가 생..
포니목장에 다녀왔다. 주말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진 몰라도 평일엔 별로 없는 듯금요일 오후에 다녀왔는데 사람 별로 없었다. 이전을 한지 꽤 된 것 같은데도 네비에 예전 주소가 나온다.심지어 티맵 이런것도 예전 주소로 나옴.저 현수막은 예전 주소지에 있던 포니목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안내 현수막임.내려오는 길에 찍었다.올라갈 때는 저걸 못보고 산 정상까지 올라갔다옴ㅎㅎ눈이 아직 안녹아서 올라갈 때 진짜 힘들었음.내려오는 길엔 겁나 잘 보이더라. 여튼 네비로 검색해서 갈거면 포니목장이라고 치지 말고 주소를 쳐라포니 목장 주소 : 가창면 냉천리 62-2번지스파밸리 바로 옆이니까 스파밸리로 치고 가도 된다. 별로 넓지 않은 주차장이 있고 들어가는 길은 상태 안좋은 비포장 도로임. 말먹이 사면 사료 한바구니랑 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