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환간이해수욕장을 들리고 호미곶에도 들렀다.
호미곶에 뭐 별거 있는건 아니지만, 바다 보고 왔지만 또 바다 보러 왔다.
작은 언덕이 있는데 올라가면 경치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다.
앞에 나무가 경치 감상에 좀 방해되기는 했지만
상생의 손은 어릴 때 부터 너무 많이 봐서 따로 사진은 안찍었다.
흥환 해수욕장에서 봤던 경치와는 또 다르다.
넓은 바다와 수평선은 언제 봐도 좋다.
흔히 말하듯이 정말로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
구경을 마치고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찾아보니 바다랑대게에서 먹은 것 같다.
아마도 아구탕 제일 작은거 시켜먹었다.
기본반찬이다.
앞에 무침이 복어 무침인가 그렇게 들은 기억이 있는데 엄청 맛있었다.
더 달라해서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
아구탕
양도 많고 맛도 있고 좋았다.
2인이서 먹기엔 좀 많은 양인 듯 하다.
해물을 워낙 좋아해서 다 먹고 나오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