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8일, 수지 카메라 SX500 IS로 찍은 달 사진

몇 달 전 중고로 카메라를 하나 구입했는데 메모리 카드가 없어서 쓰질 못하고 있었다.

사실 메모리 카드가 있었어도 사진 찍을 일이 없긴 했다.

사진 찍을 줄 모르고 카메라도 잘 모르는데 그냥 샀다.

놀러 다니면서 폰으로 사진찍으니까 배터리 감당이 안되서 샀다.

어차피 중고로 산거라 다시 팔아도 그만이고 가격도 별로 안비쌌으니까...


카메라 기종은 수지 카메라라고 불리는 캐논 파워샷 SX500 IS

광고 모델이 수지라서 수지 카메라로 불린다.

줌 기능이 대단하여 달도 찍힌다는 카메라이다.

그래서 오늘 한 번 찍어봤다.


카메라를 아예 사용할 줄 몰랐는데 찍을 때 이것 저것 만져보면서 조금 알게됐다.

앞에 두 장은 좀 밝을 때 찍었는데도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조절하니 주변이 까맣게 나왔다.

한 동안 달 찍는데 재미를 붙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