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수성랜드 아이스링크장 다녀온 후기

수성랜드 아이스링크장을 다녀왔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수성랜드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예전에 여기서 타조를 봤다하여 찾아봤는데 없더라.

더 이상 여기에 없는건지 추워서 옮긴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없다.


딱 봤을 땐 운영을 안하는 것 처럼 보였지만 음악도 흘러나오고

놀이기구 제어실에 사람도 앉아있더라.

타지는 않았지만 운영하는 것 같기는 했음




연중무휴이며 이용요금은 8,000원으로 시민운동장보다 비싸다.

찾아보니 시민운동장은 입장료 3,500원에 대여료 3,000원이더라.

1,500원 더 비싸다.

얼마 차이 안나기도 하고 아마 여기가 사람이 더 적지 않을까 싶다.

본인이 가기 쉬운 곳을 가면 될 듯.


동계올림픽에 맞춘 이벤트도 하던데 사진을 못 찍었다.

금메달 따면 당일 무료 뭐 이런거였음.

4가지 정도 있었는데 기억이 안남.





입구에서 표를 사고 지하로 내려오면 빙상장이 있다.

생각보다 꽤 넓어서 놀랐다.

안으로 쭈욱 들어가면 신발을 빌리는 곳이 있다.

사이즈는 10단위로 나온다.

장갑이 없다면 여기서 한 켤레에 500원 내고 살 수 있다.

요술장갑같은거 하나 줌.




빙상장은 꽤 넓다.

안쪽에서는 피겨 수업같은거 하고 있음.

신기한게 수성랜드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여기는 꽤 있음.

장사 안될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계속 온다.

꾸준히 옴

그래도 타기 불편할 만큼 사람이 많지는 않다.

쾌적한 환경임.




사실 내려오는 계단 바로 앞에 매점도 있다.

원래 이런데서는 컵라면 하나 먹어줘야 제맛임

수영장에서도 그렇고

배가 안고파서 먹지는 않았는데 먹었으면 분명 꿀맛이었을거임

참고로 카드는 안됨

현금만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