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겨울 제주도 여행 : 해물갈비찜 맛집, 옥만이네

제주도에서 첫 끼니를 해결한 곳이다.

한담해안산책로를 잠깐 들렀다가 주린 배를 달래기 위해 찾은 곳.

사실 한담해안에서 잠깐 있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매서운 바람이 잠깐만 있게 만들어줬다.


일단 기본 반찬이 기본적으로 맛있었다.

입구 옆에는 달걀 프라이를 직접 해먹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달걀 좋아해서 많이 구워먹었음


나는 해물 갈비찜을 먹으러 갔지만 다른 메뉴도 있다.

심지어 메뉴판을 봤을 때 해물 갈비찜은 주력 음식이 아닌 듯 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으니 다른 메뉴도 맛있을거라 생각한다.

말이 길었다 사진을 보자.






굉장히 양이 많다.

대자인데 5명이서 먹기에 전혀 모자라지 않은 양이었다.

혹 모자라다면 한국인의 대표 마무리 음식인 볶음밥으로 해결하면 된다.


가격과 양과 맛 모두 추천할만한 좋은 음식점이었다.

포장도 된다고 하니 숙소가 멀지 않다면 방에서 술안주로 먹는 것도 좋은 생각이겠다.

말하고 보니 느끼는건데 술안주로 먹으면 진짜 엄청 좋을 듯


해물갈비찜(대)+공기밥 4개+볶음밥2개=6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