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겨울 제주도 여행 : 성산읍 카페, 온더스톤

성산일출봉을 오르내리며 칼바람을 맞은 우리는 쉴 곳이 필요했다.

언 손과 발을 녹일 수 있는 그런 곳...

인터넷 검색으로 온더스톤이라는 카페를 발견하여 바로 향했다.

성산일출봉에서 차로 5분밖에 안걸리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도착하고 나서 건물 외관에 놀랐다.

세련되고 예뻤다.

들어가보니 숙소와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것 같았다.

카페 뒷 마당에 보니까 작은 건물이 여러개 있던데 그게 방이었다.

방도 예뻤음

밖에서 볼 때ㅋㅋ





음료 메뉴도 있고 식사/간식도 있다.

라봉리카노, 유자리카노는 궁금했는데 안팔아서 먹어보진 못했다.




카페 내부는 외관 만큼이나 예쁘다.

앞으로는 통유리 너머 바다가 보이고 곳곳에 화분도 있다.




이걸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글씨 이거 들고 바다를 배경으로 찍으면 예쁜 사진도 건질 수 있다.




사장님이 라떼아트를 잘하신다.

초코라떼 시켰는데 예쁘게 만들어주심.

옆에 있는건 자바칩 블렌디드

프라푸치노같은거라고 한다.




햄버거는 내가 먹은게 아니라 무슨 맛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들 맛있게 잘 먹더라.


감자튀김도 맛있었음

어니언치즈가루 같은게 뿌려져있어서 간도 잘 맞고 괜찮았음

음료와 음식도 맛있고 편하고 따뜻해서 꽤 오래 쉬다가 나왔음

성산일출봉 갔다가 오는 길에 들리기 좋다.

당연히 주차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