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목장에 다녀왔다.
주말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진 몰라도 평일엔 별로 없는 듯
금요일 오후에 다녀왔는데 사람 별로 없었다.
이전을 한지 꽤 된 것 같은데도 네비에 예전 주소가 나온다.
심지어 티맵 이런것도 예전 주소로 나옴.
저 현수막은 예전 주소지에 있던 포니목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안내 현수막임.
내려오는 길에 찍었다.
올라갈 때는 저걸 못보고 산 정상까지 올라갔다옴ㅎㅎ
눈이 아직 안녹아서 올라갈 때 진짜 힘들었음.
내려오는 길엔 겁나 잘 보이더라.
여튼 네비로 검색해서 갈거면 포니목장이라고 치지 말고 주소를 쳐라
포니 목장 주소 : 가창면 냉천리 62-2번지
스파밸리 바로 옆이니까 스파밸리로 치고 가도 된다.
별로 넓지 않은 주차장이 있고 들어가는 길은 상태 안좋은 비포장 도로임.
말먹이 사면 사료 한바구니랑 당근 2개인가? 준다
둘이서 샀다고 2명치를 살 필욘 없다.
한 명당 하나씩 사야되냐고 물어보니 하나만 사도 된다고 하심.
피자체험은 대체 뭔지 모르겠다.
당근이랑 사료 들고가면 애들이 겁나 쳐다본다.
당근에 집중된 시선이 보이는가?
방목된 말이 있고 그런건 아니고 다 저렇게 우리 안에 들어가있다.
원래 다 안에 들어가있는데 쟤는 문 열고 나와버림.
이렇게 슬금슬금 가까이 오는데 무서워서 뒤질뻔했다.
뒷발로 차일까봐.
공격성이 없는 애들이라고는 하지만 개무서웠음
이렇게 직접 손으로 만질 수도 있다. 물 것 같은데 안문다. 먹이 줄 때 손펴서 손바닥 위에 주지 않으면 물릴수도 있음 |
밖에 올라가보면 말 또 있음.
사람을 좋아하는건지 계속 따라온다.
엄청 넓고, 말이 뛰놀고 이런건 아니지만 가볼만하다.
별로 비싸지도 않으니까.
승마 체험하면 재미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