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축제를 구경하면서 안쪽에 있던 동물원까지 보고 왔다.
정확하게는 동물원이 있다해서 가려고 보니 장미축제기간이었지만
남문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쭉 가면 그 끝에 동물원이 있다.
동물원은 작지만 여러 동물이 옹기종기 잘 모여있어서 한바퀴 크게 돌면서 구경하기에 좋다.
공휴일이고 축제기간이었지만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물론 적지 않았지만 축제로 인한 북적함은 없었다.
평소의 주말이나 평일에는 손님이 적어 구경하기 좋을 것 같다.
사람들이 당근이 들어있는 봉지를 들고 다니면서 동물들한테 주더라.
우린 먹이를 어디서 파는지 몰라서 못 샀다.
비슷한 것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꽤 있었던 것으로 보아 어디에선가 파는 것 같다.
동물원이라 딱히 설명할 건 없고 사진이면 충분할 것 같다.
미어켓
사막여우
돼지들
프레리독
앵무새
라마
토끼
공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