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동에도 생긴 것 같은데 본점은 경북대학교 북문에 있다.
학교 앞 식당이 다 그렇듯 주차장은 따로 없다.
북문에서도 꽤 멀리 있다.
대기 명단을 작성할 만큼 손님이 많다.
그런데 왜 그렇게 까지 인기가 많은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정돈 아닌 것 같은데
자리에 앉으면 점원이 와서 주문을 받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카운터에 직접 가서 주문을 해야한다.
나는 이게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음식이 어떻든지 간에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사소한 것이지만 어차피 음식이 환상적으로 맛있는 것도 아니고 엄청 특별한 메뉴가 있는 것도 아니다.
쌀국수다.
맛있었다.
주문할 때 아무말도 안하고 주는대로 받으면 고수맛이 꽤 난다.
나는 상관없는데 못먹을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쌀국수 뿐 아니라 모든 음식에 고수 맛이 꽤나 난다.
베트남음식점이니 이건 당연한거긴 한데 우리나라엔 잘 못먹는 사람 많으니 싫으면 꼭 빼달라 하자.
감자튀김이랑 샌드위치
맛있었고 먹기 불편했다.
맛있었다.
꽤나 맛있었다.
식감이 부드럽고 말랑했던 것 같은데 그게 좋았다.
맛있긴 하니까 한 번 쯤은 가보라.
나는 별로라서 또 안갈거긴 한데 인기가 많은 것을 보니 대부분은 마음에 드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