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에 영업을 시작하고 오후 10시 30분에 마감한다.
예전에 쉐프 돈까스가 있던 자리다.
가게 이름 답게 오만 닭요리를 판다.
사진이랑 음식이름만 보면 정말 맛있을 것 같고 좋은 가게일 것 같다.
굉장히 좋았던 점인데 메뉴판을 주고 음식 사진도 따로 준다.
밥집 가보면 음식 사진이 없는 메뉴판도 엄청 많고 사진이 있어도 몇가지 메뉴밖에 없는데 여기는 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기본반찬
로제크림닭까스파스타, 닭떡볶이다.
나머지 하나는 닭갈비덮밥인지 쪼림닭인지 모르겠다.
근데 그건 중요하지 않다.
셋 다 맛있었고 좋았는데 진짜 너무 창렬하다.
세상에 이렇게 창렬한 가게는 얼마 못 본 것 같다.
떡볶이 저게 7,900원이다.
진짜 너무 창렬해서 말이 안나온다.
찜닭같이 생긴 저것도 양 많은 편 아닌데 칠천원 중후반대이다.
경북대에서 창렬한 음식점을 한 군데 대봐라 하면 진짜 여기가 바로 생각난다.
맛있었는데 창렬해서 또 가고 싶지 않다.
7,900원짜리 닭떡볶이는 아직도 충격이다.
로제크림닭까스파스타는 그나마 파스타+닭까스라서 9,900원이라 쳐도
치킨커리파스타는 왜 9,500원인지 모르겠다.
맛있긴 하니까 먹고싶으면 가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