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밤 늦게까지 하는 카페가 할리스밖에 없어서 할리스를 자주 간다.
원래는 24시운영이었는데 최근엔 줄어서 이제 밤새러 못 가긴 하지만
카페에 오래 있다가 보면 당연히 배가 고프다.
그런데 집에 돌아가서 밥 먹기엔 할 일이 많이 남았고 카페엔 제대로된 식사 메뉴가 없다.
그래서 평소엔 창렬해서 안사먹는 케이크를 사먹는다.
비싸긴 해도 맛은 괜찮아서 배고픈데 집에 못 가면 산다.
허니바게트볼+아메리카노
생일 때 선물받은 happy birthday set
허니브레드같은거다.
먹기 개불편했다.
돈주고 사먹을 일 없다.
뉴욕치즈케이크다.
당연히 맛있었다.
다른 이상한거 안들어있고 딱 그냥 딱 치즈케이크다.
당연히 또 사먹을 의향 있다.
기억안나서 찾아보니 딸기쇼콜라인 것 같다.
맛있었다.
또 사먹을 의향 있다.
딸기 생크림케이크다
생크림을 안좋아해서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케이크의 기본기를 잘 지킨 느낌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