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기 어렵지 않다.
전 메뉴 포장 가능하다.
칠곡 3지구 웬만한 가게가 그러하듯 주차장은 따로 없다.
다만 가까운 곳에 사설 주차장이 있다.
제휴를 맺은 주차장이 아니라 요금을 내야하기는 하지만 1시간에 2,000원 밖에 안한다.
밥 먹는데 1시간~1시간 30분이니 속 편하게 여기에 주차하면 좋을 것 같다.
자리는 5~6석 정도 있는 것 같다.
동네의 작은 돈까스 집이라 좌석이 그리 많지는 않다.
사진에 보이듯이 입구 바로 왼편의 기계로 주문을 받는다.
메뉴다.
나는 혼자 갔는데 치즈돈까스와 그리미돈쫄면 둘 다 먹어보고 싶어서 남길 생각으로 둘 다 시켰다.
사장님께서 혼자 온게 맞는지 확인하시고 음료수도 서비스로 주셨다.
남으면 포장 되니 말해달라고도 하셨다.
그냥 밥 2개 시켰는데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좋았다.
그렇다고 한다.
기본소스와 매운소스 두 종류가 나온다.
매운소스 맛있었다.
컵은 찌그러져있길래 플라스틱겁인가 싶었는데 아니었다.
특이한게 마음에 쏙 들었다.
취향 저격당함.
치즈돈까스
원래 돈쫄면위에 나와야할 돈까스도 여기게 같이 주셨다.
치즈돈까스는 정말 맛있었다.
한 입 베어물고 다시 소스를 찍으려할 때 치즈가 흘러내려 불편할 수 있는데 이때 숟가락으로 소스를 떠서 돈까스에 뿌려먹으면 편하다.
맛있었고 뭐라 설명할 말이 없으니 가서 먹어보면 좋겠다.
기본 돈까스는 단점 없고 정말 기본에 충실한 바람직한 돈까스였다.
단 취향에 따라서 두꺼운 돈까스를 좋아한다면 식감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쫄면
양 진짜 많았다.
이거랑 돈까스 다 먹으면 배부르겠다.
살짝 매우며 달달한 기본 소스에 돈까스 찍어서 쫄면이랑 같이 먹으면 조합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