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디저트39 도쿄롤 리뷰

수성못 디저트39

영업시간 12:00 ~ 25:00(월화수목) / 12:00 ~ 26:00(금) / 10:00 ~ 26:00(토) / 10:00 ~ 25:00(일)

주차장 없음(수성못 공영주차장, 골목 등)

053 763 5237




1월 13일 토요일, 수성못에 있는 디저트 39에 다녀왔다.

여자친구가 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어했는데 드디어 방문했다.

우선 들어가자 마자 느낀건 가게가 예쁘다는 점.




디저트 39는 이런 뜻이라고 한다.

전 세계의 39가지 디저트




2층도 있었는데 아주머니들이 너무 많아 시끄러워서 우리는 1층에 있었다.

2층에 앉으면 수성못이 아주 잘 보일 것 같다.

올라가는 계단 밑에도 작은 테이블이 있는데 귀여운 라이언 인형이 눈길을 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도쿄롤 S(스몰) / 생딸기 요거트 라떼 / 패션 후르츠 탄산수이다.

가격은 각각 4,500원 / 5,600원 / 4,800원이다.

디저트가 너무 비싸서 음료가 싸다고 착각할 수 있으나 음료도 비싸다.

 



도쿄롤이다.

맛이 5개가 있는데 제일 기본이 되는 맛으로 시켰다.

이게 S사이즈다. 스몰임

큰거는 L이라고 라지 사이즈가 있는데 S가 L의 1/5조각이다.

L는 21,000원이고 S는 4,500원

5가지 맛을 S사이즈로 한 조각씩 먹을 수도 있는데 그럼 23,100원임.


우유맛, 계란맛이 많이 나고 저 크림이 정말 부드러웠다.

맛있긴 했지만 너무 비싸서 다시는 먹고 싶지 않다.

저만큼을 4,500원 주고 사먹을 맛은 아니었음.




이 친구도 맛있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또 먹고 싶은 음료는 아니다.




위에 작은 알갱이 과일과 젤리가 얹어져있다.

파충류 알 같아서 좀 징그러웠다.

음료는 맛있었는데 과일이랑 젤리가 좀 거슬렸음.


음료와 디저트 모두 상당히 맛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다시 가고싶지 않다.

굳이 그 돈을 내고 먹을만한 맛은 아니었음.

그래도 맛있긴 했으니까 한 번 정도는 가볼만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