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바로 앞 사거리에 있어서 시내를 오갈 때 마다 항상 보는 카페다.
테이크아웃 전문점 인 것 같다.
그래서 가격도 엄청 싸다.
특히 아메리카노 제일 작은 것은 990원이니 말 다했다.
3샷 짜리도 1,800원 밖에 안한다.
푸딩 등 간식도 팔고 잠깐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조금 있다.
메뉴는 커피부터 주스까지 많다.
그 중에서 조리퐁 스무디가 눈에 띄어서 먹어보기로 했다.
왼쪽부터 조리퐁 스무디, 아메리카노 제일 큰 것이다.
가장 오른쪽의 음료는 딸기 젤쥬였던 것 같다.
기억이 잘 안난다.
아메리카노 괜찮았고 딸기 젤쥬는 내 취향이 아니었다.
취향이 아니었던거라서 맛없는건 아니었다.
조리퐁 스무디는 맛있는데 얼음이 너무 많아서 몇 번 쪽쪽 빠니까 금세 없어졌다.
마실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그냥 음료만 마시면 나중에 조리퐁을 먹을 수 없다.
아래의 사진 처럼 얼음과 조리퐁만 남아 조리퐁을 포기하던지 낑낑대며 먹던지 둘 중 하나다.
음료가 충분할 때 조리퐁을 먹지 않으면 나중에 먹을 수 없다.
위치가 좋아서 시내 갈 때 종종 아메리카노 사러 들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