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젤, 베젤리스 과연 진화일까?

위 사진에도 적혀있듯이 베젤이란 스마트폰(혹은 타블렛, 노트북) 화면을 둘러싸고있는 테두리를 말한다


최근 스마트폰 트렌드는 '물리적 홈 버튼 제거'와 '제로베젤(베젤리스)' 이 두 가지

지금이야 홈 버튼에 너무 익숙해져서 홈 버튼이 사라진 스마트폰이 불편해보이겠지만 결국엔 더 좋은 형태라고 생각한다


다만 베젤은 잘 모르겠다

어렵기도 어려운 기술인데 왜 여기에 집착을 하는지


얇으면 좋은거지 얇은수록 좋은게 아니다

지금 내 폰이 갤럭시S7인데 이 녀석도 충분히 얇다

손에 쥐고있을 때 오작동이 자주 일어난다

여기서 더 얇아진다면 분명히 사용하기 불편할 것이다


기능도 기능이지만 디자인도 문제다

베젤이 과하게 두꺼웠을 때 못생겨지는 것이지 얇을수록 예뻐지는게 아니다


게다가 케이스를 씌워서 사용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어차피 케이스 씌우면 제로베젤은 무용지물이다


좋아할 사람도 있겠지만 난 별로다

그리고 나같은 사람이 훨씬 많을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