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의 카페다.
작고 따뜻한 느낌이 인상적인 카페였다.
고양이도 키우는데 엄청 얌전하고 귀엽다.
손으로 만져도 가만히 있는다.
오히려 가까이 오기도 한다.
미수크림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켰던 것 같다.
사진만 봐선 아포가토인지 뭔지 잘 모르겠는데 미숫가루 좋아해서 아마 미숫가루가 들어간 걸로 시켰을 듯
주문한 음료가 나올 때 까지 심심하지 않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있다.
사진의 퍼즐인데 실력으로 풀어보겠다고 눈 감고 다 빼버렸더니 결국 못 풀었다.
만만해 보이는데 엄청 어렵다.
음료
엄청 예쁘게 나온다.
맛도 좋았다.
카페에서 키우는 고양이다.
이름은 뭉치
성은 돈
즉...돈뭉치다.
사장님의 소망과 염원이 가득 담긴 이름 같다.
뭉치를 그린 그림.
이렇게 귀여운 뭉치이건만 몸이 좀 아프다고 했다.
그래서 약도 먹여주고 그랬었음.
사장님 말씀 들어보면 며칠 가출했다가 다시 돌아왔다가 그러기도 하는 모양.
주변 이웃들도 다 아는 유명한 녀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