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한옥 카페 파계마루 리뷰


앞에 주차장 있다.

팔공산에 꽃구경, 드라이브하러 갔다가 들리기 좋은 곳이다.


주스나 스무디도 있지만 아무래도 전통차, 티가 주력 메뉴인 것 같다.

의외로 빙수, 아이스크림도 판다.



2층까지 있는데 1층에는 방으로 돼있고 2층은 트여있다.

외부 뿐 아니라 내부에도 한옥스러움이 가득하다.

창가 자리는 햇살이 아주 잘 드는데 따뜻하고 좋다.



주문을 하면 떡과 약과를 기본으로 준다.

나무로된 포크가 아주 예뻤다.



연잎차인지 이슬차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이슬차(수국잎)이었던 것 같다.

근데 너무 달아서 잘 마시지 못했다.

전통차는 쓸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히려 너무 달아 당황했다.

단맛을 싫어하고 쓴맛을 좋아하는 나에겐 불행이었다.



말차빙수

맛있었다.

다만 무슨 프렌차이즈 빙수 마냥 비싼게 흠이긴 하다.


2층과 가게 입구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나무가 더 물들고 나서 보면 훨씬 예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