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이른 오후까지 포항에 갔다가 늦은 오후 쯤 청도에 도착했다.
주차장이 있고 생각보다 넓은 것 같은데 자리 찾기가 힘들었다.
주차장부터 입구 바로 앞 골목까지 차가 빽빽했다.
주차하는데 좀 힘들 수 있음.
앞에는 밥집이랑 카페도 있다.
터널 안에서도 밖의 기념품가게에서도 와인을 살 수 있다.
청도 와인 터널엔 감와인이 유명하다.
이게 이름만 들으면 맛있나? 싶은데 맛있다.
적포도주보다 더 먹기 쉬운 것 같다.
어버이날 선물로 샀다가 내가 더 많이 마셨다.
꼭 사라..
터널 안에서는 치즈같은 간단한 안주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장소도 있다.
아쉽게도 차타고 갔기 때문에 먹지는 못했다.
터널 안에 볼거리가 조금 있으니 천천히 걸어 갔다오면 좋다.
끝까지 가면 꽤 길다.
와인터널 다음으론 프로방스에 들렀다.
주차장 넓으니 걱정 노노
공원 엄청 넓고 사진 찍고 놀기 좋다.
산책하기도 좋다.
날씨가 아직 춥거나 덥지 않을 때 잘 맞춰서 가면 좋을 듯 하다.
조명이랑 공원이 예쁘다 말고는 딱히 설명할 말이 없다.
가서 봐라.
식당도 있다.
집라인 같은 액티비티도 있는데 거리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가격이 더 싸다 해도 집라인의 재미를 느끼기엔 거리가 많이 짧은 것 같다.
어두워지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