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후라노 버스 투어, 크리스마스 트리

비에이/후라노 버스 투어 전체 일정 보기



나뭇가지위의 모양이 마치 별처럼 생겼다 해서 크리스마스 나무라고 불린다고 한다.

벌판에 저 나무 서있는걸 보는게 다다.


근처에 따로 주차장이 있는게 아니라서 가다가 차를 멈춰 세우고 차창 밖으로 구경한다.

심지어 넓은 도로도 아니고 왕복 2차선이다.

시골길이라 차가 많이 없어서 잠깐 세우고 구경한다.


그런데 먼저 도착한 투어 버스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내려서 관람했다.

그걸 본 가이드가 차창 관람이 원칙이나 저쪽에서 먼저 내렸으니 우리도 그냥 내려서 보자면서 내렸다.

남들은 내려서 보는데 차 안에서 보면 손해본다고 느낄 수 있다고 내려도 된다 했다.


막상 내려보니 내려서 보나 차안에서 보나 큰 차이는 없다.

2시간 정도 후 부터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했는데 그게 참 아쉽다.

눈이 쌓여있을 때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옆에 뭐 아무것도 없다.

그냥 벌판이고 언덕이다.

그래서 눈이 쌓였다면 더 예뻤을텐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