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물역, 동아백화점 수성점 바로 앞에 있다.지하에 주차장 있다. 메뉴가 좀 많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나 양이 적진 않다. 식전에 나오는 새우칩과 서비스로 나온 음료수페이스북에 가게 사진 올리고 해시태그해서 받았던 것 같다. 치킨커리빠에야랑 대게그라탕+파스타, 슈퍼슈프림피자 시켰다.치킨커리빠에야는 그냥 치킨카레볶음밥맛이었다.대게그라탕 파스타는 맛이 괜찮았다.다만 16,900원이나 내고 먹고싶은 맛은 아니었다.양이 많았긴 한데 그걸 감안해도 비싸다고 생각한다.피자도 그냥 평범하게 맛있었다.백화점 옆이고 상가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메뉴가 다 비쌌다.
원래는 여기가 아니라 다른 곳에 가려고 했다.운이 나쁘게도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근처에 있던 식당을 찾아 들어갔다.주 메뉴는 돈육짜장면으로 4,900원이다.그 외 면 요리로는 사천짜장면, 매운해물야끼면, 돈육불짬뽕, 초계냉우동, 매콤크림짬뽕이 있다. 크림짬뽕(9,900원)을 제외한 나머지 메뉴는 5,900원~7,900원이다.밥 메뉴는 게살튀밥, 치킨마요, 해물야끼덮밥, 돈육사천덮밥이 있고 7,900원~8,900원이다.그외 탕수육, 깐쇼새우 등도 팔고 이 메뉴들은 10,000원 이상이다. 맥주 한 잔 시켜서 잘 먹고 나왔다.갔다온지 오래 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짜장면 맛이 독특했던 것 같다.좋은 쪽으로 독특했고 맛있었다.탕수육도 괜찮았고 나머지 하나는 아마 매운해물야끼면....이었던 것 같다.솔직히 잘 ..
2층이다.영업시간은 11시30분 부터 22시 까지주문은 21시 까지이다. 홍대개미는 부산에서 처음 알았다.대구에는 없는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까 딱 한 군데 동성로에 있었다. 스테이크, 연어, 참치, 간장새우 등 맛있을 수 밖에 없는 메뉴들로 구성돼있다.가격은 8,500원부터 11,900원까지 다양하며 저렴하지는 않다.어차피 시내는 다 비싸다고 생각하면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다. 간장새우덮밥이다.분명히 맛있긴 한데 8,900원 주고 또 먹고 싶은 것 까지는 아니다.새우가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맛은 좋다. 불닭 덮밥이다.(아마) 맛있는데 꽤 많이 맵다.꽤 많이. 가장 맛있게 먹은 메뉴는 10,900원짜리 참치반 연어반 덮밥이다.진짜 맛있으니 연어나 참치 먹지 말고 꼭 반반 먹어라. 맥주 한 잔 시켜서 같..
대구 신세계 백화점 8층, 9층에 음식점이 많이 몰려있다.물론 다른 층에도 음식을 파는 곳이 있으나 거의 간식같은 느낌이다.제대로된 밥집을 가고 싶으면 8층이나 9층으로 가는 것이 좋다.대체로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마땅히 끌리는게 없어 8, 9층을 배회하다 들어간 곳이 제일제면소다. 불고기주먹밥과 명란주먹밥(왼쪽), 차돌박이쌈 비빔국수(오른쪽) 주먹밥은 평범하게 맛있었다.명란주먹밥의 명란은 구워서 나온 것 같고 참치도 섞여있는 것 같았다. 차돌박이쌈 비빔국수는 새콤한 맛이 나 입맛을 돋우는 맛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여름과 잘 어울리는 음식이고 매콤한 비빔국수 보다 내 취향에 더 잘 맞았다.다만 야채가 너무 많은데 향에 민감한 사람들은 먹기 힘들지도 모르겠다.야채를 좋아하는 나도 너무 많지 않은가? 싶..
대구 시내에 있는 도쿄 스테이크에 다녀왔다.중앙 파출소 바로 옆에 있다. 가게 이름은 도쿄 스테이크지만 일본 각지에 있는 명소의 맛집을 모아놨다고 한다.이 말이 사실이면 일본음식 먹으러 일본에 안가도 된다. 기본반찬과 스테이크를 시키면 나오는 니모랑 메밀 소바다.니모는 어묵이다.특이한 건 맛이 없다.맛없다 말고 맛이 없다.먹었을 때 뭐 아무것도 안 느껴졌다. 나토리동(왼쪽)과 카라탄탄멘(오른쪽)이다. 나토리동은 닭고기 덮밥이고 무난하게 맛있었다.메뉴판에 고추3개가 그려져 있었는데 맵지 않았다. 카라탄탄멘은 도쿄식 비빔라멘이라는데 익숙한데 정체모를 맛이었다.이상한 맛이었다는건 아니고 맛있었음.새콤한 맛이었고 삼겹살 같은게 같이 있어서 그런지 불맛? 훈제맛? 같은 것도 있었다.비슷한 맛을 알고 있는데 그게 ..
수성못에 여러 양식집이 있겠지만 여기 밖에 가본적 없다.조금 비싸긴 하지만 사장님의 요리실력이 워낙 뛰어나 맛으로 확실하게 보상받는다.여러번 갔는데 드디어 글을 쓴다.여기 가면 둘이서 파스타, 필라프, 피자 하나씩 시켜서 먹는다.3가지 시키면 가격은 보통 4만원 초중반대로 나온다. 갈 때 마다 다른걸 시켜먹었는데 가장 최근에 먹은 파스타는 토마토 파스타였다.근데 이게 나를 정말로 깜짝 놀라게 했다.이제껏 먹어본 토마토 파스타중에 제일 맛있었다.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처음으로 돈을 주고 사먹을 만한 가치가 있는 토마토 파스타였다.너무 맛있어서 물어보니 소스를 직접 만드신다고...지금까지 먹어봤던 토마토 파스타는 비싸기만 하면서 내가 마트에서 소스사서 만들어 먹는 파스타와 별반 다를게 없었다.그래서 비싼 ..
북문 안쪽에 있는 경대김밥에 다녀왔다.예전에 치킨클럽이 있던 자리다.꽤 맛있었기 때문에 없어졌을 때 많이 아쉬웠다. 메뉴는 간단하게 김밥, 라면, 우동이다.메뉴판이 전등에 가렸는데 경대라면은 3,000원, 치즈라면은 3,500원이다.김밥 종류가 여러가지 있지만 돈가스 김밥, 참치 김밥이 있으면 사실상 있을 건 다 있는 것이다.우리는 참치 김밥, 돈가스 김밥, 얼큰 우동을 시켰다. 김밥에서는 고소한 냄새가 나고 겉보기에도 맛있어 보인다.최근 잦은 외식으로 여러 음식에 질린 여자친구도 맛있다면서 잘 먹었다. 돈가스 김밥은 튀김옷이 바삭바삭해서 식감이 굉장히 좋았다.집 앞의 김밥천국에서 돈가스 김밥 사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거기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딱히 단점을 찾을 수 없는 상당히 맛있는 김밥이었다. 참치 김..
사진이 별로 예쁘게 안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가게가 되게 예쁨 보다시피 대학생들이 먹기에 가격이 그렇게 싸지만은 않다 근데 전채 나오는거 보고 반했음별거 아니지만 뭔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초밥 A \10,000 돈가스카레 연어덮밥 생새우초밥 \10,000난 이게 제일 좋았다 연어+광어도 먹어봤는데 솔직히 이거 먹을바엔 북문 마사 가는 게 나을 것 같다거긴 광어 뱃살도 나오고 연어 불초밥도 원하는만큼 나오는데 같은 돈 주고 굳이 여기서 먹을 필요는 없을듯
(이게 5,500원임)(심지어 학생이 현금결제하면 5,000원) 가게 이름이 맛있는 집이라서 맛집 리뷰가 될 수밖에 없음 솔직히 5,000원짜리 육회비빔밥이 엄청나게 퀄리티가 높고 그렇진 않지만 육회를 떠나서 비빔밥 자체가 맛이 좋음기본적으로 된장찌개 나오고 밑반찬 6가지 나오는데 이 가격에 이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것 같음 위치가 좀 찾기 힘든데 근처에 삼삼오오라는 술집이 있으니 그걸 이정표로 찾아가면 될듯
1992년생 조리학과 출신 세명이서 하니까 1992 가격은 솔직히 학생들이 먹기에 별로 싼 건 아님생각 없이 들어갔다면 조금 쫄릴 수 있음 아란치니강력추천이라고 적혀있는데 나도 진짜 강력추천함동글동글한 밥을 깨는 것부터가 일단 너무 재미있고 소스도 꿀맛임 봉골레 크림 파스타그냥 조개 들어간 크림파스타 맛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