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리뷰가 필요할까 싶은 정도로 북문에서 인기있는 맛집임11시 30분 경에 찾아가도 이미 웨이팅이 있을 정도 주민센터 바로 앞이라 길 찾느라 고생할 필요는 없을 듯 메뉴를 보면 알겠지만 면탐정이라는 이름과 달리 짬뽕밖에 없다비주얼을 보면 이게 짬뽕인가 싶은데 분명하게 짬뽕의 특색을 잘 살려놨음거기다 숙주나물이 들어가는 센스를 보면 일본 라멘까지 녹아내려고 한 느낌이 듬 아래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겉보기엔 그냥 파스타같아보임어감이 별로긴 한데 국물파스타라고 해도 솔직히 뜻은 다 통할듯 함 대신 면에서 차이가 좀 많은데 가게에서는 생면을 쓴다고 주장하고 있음그래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파스타에서 살리려고 하는 알덴테가 전혀 없고 그냥 짬뽕 면발 먹는 것 같음그 외에도 돼지고기가 들어간 점 등에서 짬뽕과 오..
정통 일본 카레긴한데 한국인 입맛에 잘 맞게 어레인지 했다고 함 메뉴는 기본적으로 카레라이스 + 토핑 조합으로 되어 있음천원 추가시 프리미엄(진하게) 업그레이드가 된다는데 아직 안 먹어봐서 모르겠음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카레가 살짝 묽은데 그런거 싫어하면 프리미엄 해도 될듯 매운맛은 0고부터 3고까지 총 네단계 중 선택할 수 있다내가 먹어본건 2고였는데 살짝 더워질 정도? 맛있게 매웠음맵찔이 여러분들은 1고만 하시길 다음에 간다면 3고 프리미엄으로 도전해보려고 함 개인적으로 토핑추가는 많이 부담된다고 생각함왼쪽은 가성비 좋은데 오른쪽은 창렬 스페셜 카레나 세트는 아직 안 먹어봄근데 솔직히 별로 맛있어 보이진 않음 위가 고로케 카레아래가 돈가스 카레 고로케는 내 입엔 좀 달긴 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했음돈가스는..
평일 내내 닭가슴살을 먹었더니 주말엔 맛있는게 먹고싶었다. 치킨 시켜먹을까 하다가 집에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맛있어 보이는 몇 가지를 좀 사왔다. 타코야키 3,900원속초 붉은대게딱지장 3,500원잠발라야 스모크 닭다리 3,900원 전에 먹었던 대게딱지장 보다 훨씬 더 낫다. 참기름도 따로 들어있으나 모자란 것 같아서 집에 있는 참기름 더 넣었다.밥 비벼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괜찮았다.소주나 맥주 한 입하고 한 젓가락 집어먹으면 꿀맛일 듯.달걀 풀어서도 먹어보고 그냥도 먹어봤는데 둘 다 맛있다.달걀 푼 쪽이 조금 더 맛있음. 별로 기대안했는데 먹으면서 놀랐다. 일단 크기가 크다.안에 들어있는 문어 크기도 상당히 크다.그리고 엄청 쫄깃쫄깃함.비싸긴 한데 맛에는 불만 없었다.가격만 조금 더 낫으면 엄청 ..
대명동 김치찜 전문, 맥아더 키친에 다녀왔다. 바로 옆에 공영 주차장 있다.좀 작긴해도 저녁시간 조금 지나서 가니까 넉넉하더라. 흔히 가게앞에 다는 간판이 없어서 한 번에 알아보기 힘들다. 처음 도착했을 때 이 앞에서서 분명 여기가 맞는데? 하면서 두리번 거렸음. 맛집의 필수요소, 인스타용 갬성 조명이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김치찜이 주 메뉴며 김치찌개도 판다. 압력밥솥에 나오는 김치찜이 이 집의 시그니처메뉴인데 김치찌개 먹을 이유는 없는 듯.고등어 구이는 찜과 찌개 두 메인 메뉴 중 어느 메뉴와도 어울릴 것 같지 않다.그래서 오겹살 김치찜이랑 모듬튀김 작은거 하나 시킴. 육수를 먼저 준다. 사실 물임. 기본 반찬이다. 모자라면 셀프바에서 알아서 더 퍼먹으면 됨.맛있어서 밥 나오기 전에 뚝딱 비워버렸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봤다. 첫째가 너무 암걸려서 보는데 힘들었다.그것 말고도 답답한 장면이 많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봤음.비슷한 소재의 영화를 아는게 없어서 참신했다.다만 초반에 너무 조용하고 지루해서 조금 잠왔음. 곤지암이랑 어떻게 다른지, 둘 중에 뭐가 재미있는지 궁금한 사람이 많은 것 같다.서로 다른 매력이 있으므로 굳이 비교하지말고 둘 다 보는걸 추천함.어떤 영화가 더 잘만들어졌다고 묻는다면 곤지암에 한 표를 주고 싶다.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충분히 재미있었지만 잘만든 영화라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하기에 조금 부족하다는게 내 생각.돈 아깝냐고 묻는다면 그건 절대 아니므로 볼까 말까 고민중인 사람에게 보라고 말하는 바이다. 영화 보기 전에 배가 고파서 간식을 사먹었다. 튀김치즈범벅이랑 튀김범..
새로 나온 파스탕면을 사먹어 봤다.크림&토마토맛이랑 크림&치즈맛이 있었는데 치즈맛만 사먹어봤다. 건더기를 처음부터 뿌려져있고, 분말스프랑 액체소스가 들어있다. 조리법이 좀 특이한데 전자레인지 조리만 가능하다.그냥 뜨거운물을 부어서 먹을 수는 없음. 전자레인지 전용이다. 분말스프만 먼저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꾸룸무룩하면서 끓는다. 세상 꾸덕함은 혼자 다 가진 듯한 비주얼임.그리고 액체소스 넣어서 잘 비벼먹으면 된다. 생긴만큼 느끼하진 않다.오히려 짠맛이 꽤 있어서 피클, 김치 같은게 생각나지 않고 혼자서도 완전하다.짠맛은 사골곰탕면의 짠맛과 좀 비슷함.맛있게 잘 먹었음. 삼각김밥은 씨유 상품인 달콤 통 돈까스와 매콤 통 양념치킨을 사먹었다. 두 개 넣고 전자레인지 1분 돌리니까 딱 먹기 좋은 온도로 ..
가게 문 옆에 아예 가격표가 있다.일단 장사가 되게 잘 되는 곳이라서 점심 시간에 가려면 좀 서둘러야하지 않나 싶다.초밥을 먹는데 8천원이라는 건 가격면에서 상당히 괜찮은 것 같다.양도 충분해서 먹고 나면 배가 빵빵해짐 아래는 4월 10일자 오늘의 초밥계란, 캘리포니아 롤(핵꿀맛), 유부, 연어, 참치, 새우, 한치, 맛살(의외로 맛있음), 생새우, 쭈꾸미, 불연어? 아무래도 메뉴 이름이 '오늘의 스시'니까 매일매일 달라지는지 한번 더 가봤다. 그냥 똑같이 나온다.
황금역 옆에 있는 홍익돈까스에 다녀왔다.두번째 방문이었음.수성못 근처에서는 돈까스 먹을데가 없어서 수성못에 있다가 여기까지 갔다.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자리가 넉넉하지는 않음. 인기많은 가게라서 사람도 엄청 많다.전에 일요일에 1시 30분쯤인가 먹으러 갔는데 오전 재료 다 소진됐다고 브레이크 타임 이후에 오라했음손님이 얼마나 왔으면 싶어서 좀 어이없었음ㅋㅋ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11:30~21:30이고브레이크 타임은 14:30~16:30이다.주말은 15:30부터인듯 이날은 거의 21시 다되서 갔는데 그래도 주문 받아주긴 하더라.라스트 오더는 따로 없는 듯 이날 먹은건 기본 돈까스랑 생선까스볶음밥이랑 면 메뉴도 있는데 맛있어보였다.근데 너무 늦게가서 재료가 없어서 되는게 얼마 없었음. 기본 돈까스얇고..
칠곡에 있는 쿠우쿠우에 다녀왔다.쿠우쿠우는 샐러드, 초밥, 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뷔페다.물론 초밥이 주음식이다.샐러드, 롤 말고도 볶음밥, 파스타 등등 여튼 음식 많다. 나는 쿠우쿠우를 엄청 좋아한다.돈 적당히 내고 평타치는 초밥을 마음 껏 먹을 수 있어서임.특히나 나는 생새우초밥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따로 사먹을라면 너무 창렬하다.근데 쿠우쿠우가면 생새우 초밥만 20개는 넘게 먹고올 수 있다. 초밥은 밥이 적어서 좋다.보통 뷔페같은 곳은 밥 많이해서 일찍 배부르게 하려고 하는데 여긴 그렇지 않다.그래서 많이 먹을 수 있다. 반면에 롤은 밥이 좀 많이 들어간다.원래가 많은 음식이긴 한데 좀 심한 듯 하다.그래서 롤은 잘 안먹는다.타코야키는 맛있다. 슬러시랑 아이스크림, 빙수도 맛있다.후식 개꿀ㅋ 단,..
조지아 커피의 신상 단짠커피를 마셔봤다.수업을 듣는데 너무 졸려서 샀다.사실 이미 커피를 먹고 있었는데 도저히 정신을 못차리겠어서 산책도 할 겸 매점가서 커피 하나 더 샀다. 달달한거 안좋아해서 맨날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이름이 독특해서 사봤다.어떤 맛일까? 궁금하게 하려는 속셈이었다면 잘 통했다. #완전취향저격 이건 별로 안통했음.말그대로 단짠인데 내가 느낀걸 표현하면 '단짠커피'단건 확실히 알겠는데 짠은 잘 모르겠음. 그리고 비슷한 맛이 있는데 바로이녀석이다.얘랑 맛이 굉장히 비슷함.결론을 말하자면 나쁘지 않았음.단걸 안좋아해서 평생에 사먹을 일은 없겠지만
부감으로 찍은 사진엔 밥이 나와있지 않지만 2층 구조로 아래쪽에 밥이 따로 있다. 상남자 도시락이라고 이름을 바꿔도 괜찮을 정도로 고기 일변도의 단순무식함을 자랑한다.볶음김치와 브로콜리 샐러드, 감자튀김 조금에 생선까스, 햄, 미트볼, 소세지, 함박 스테이크가 폭격을 했다. 그와중 4천원인게 정말 놀라운 점인데, 마케팅만 제대로 한다면 최악의 생태계 교란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요즘 편의점 도시락이 다 괜찮은 건 알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