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밤 늦게까지 하는 카페가 할리스밖에 없어서 할리스를 자주 간다.원래는 24시운영이었는데 최근엔 줄어서 이제 밤새러 못 가긴 하지만 카페에 오래 있다가 보면 당연히 배가 고프다.그런데 집에 돌아가서 밥 먹기엔 할 일이 많이 남았고 카페엔 제대로된 식사 메뉴가 없다.그래서 평소엔 창렬해서 안사먹는 케이크를 사먹는다.비싸긴 해도 맛은 괜찮아서 배고픈데 집에 못 가면 산다. 허니바게트볼+아메리카노생일 때 선물받은 happy birthday set허니브레드같은거다.먹기 개불편했다.돈주고 사먹을 일 없다. 뉴욕치즈케이크다.당연히 맛있었다.다른 이상한거 안들어있고 딱 그냥 딱 치즈케이크다. 당연히 또 사먹을 의향 있다. 기억안나서 찾아보니 딸기쇼콜라인 것 같다.맛있었다.또 사먹을 의향 있다. 딸기 생크림케..
스타디움몰 지하의 CGV 옆에 있는 카페다.음료는 당연히 팔고 젤라또를 판다.여기서 처음 먹어봤다. 여기 말고 옆에 다른 카페도 있다. 거긴 젤라또 안판다.당연하게도 가성비 안좋다.근데 맛있고 쫀득한 식감이 재미있다.가끔 스타디움에 드라이브가거나 영화 기다리면서 먹기 좋겠다. 이렇게 많이 시키지는 말자. 다 못먹겠더라.쫀득한 식감도 좋고 너무 달지 않은 것도 좋은데 쉽게 질린다.물려서 다 못 먹겠더라.또 먹다보면 입안 한가득 단 맛이 퍼져서 결국 단 맛이 많이 난다.비싸기도 비싼데 조금만 사먹자.
와이파이 비밀번호 since1996모든 가게 다 똑같다. 쿠폰이 예뻐서 좋다.딱히 쓸데 있는건 아니지만 크림생맥주시키면 프레즐과자를 기본안주로 준다.짭잘하고 맛있다.하바나처럼 생맥주 파는 카페가 더 많이 있어야한다. 모히또알코올 들어간거랑 안들어간거 둘 다 마셔봤는데 둘 다 맛있다.그리고 당연히 알콜 들어간게 더 맛있다.여기서 밖에 안마셔봐서 보통 이런 맛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큐브라떼?하바나 최애메뉴다 큐브라떼.라떼를 얼려놓은 얼음을 써서 녹여먹는 재미가 있다.녹아도 맛이 싱거워지지 않는다.라떼 안좋아해서 절대 안 마시는데 하바나의 큐브라떼만 마신다. 감자튀김이거 존맛이다.맥주랑 먹어본 적 없는데 같이 먹으면 맛있겠지왜 같이 먹어본 적이 없는지는 모르겠다. 아이스크림이다.가성비 별로인 메뉴라고 생각..
오래된 카페이다.북문에 카페고 음식점이고 새로 생기고 사라지고 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주 오래 자리를 지키고 있다.음료를 하나 시키면 빵을 2개 준다.옥수수빵이랑 모카번? 인데 둘 다 엄청 맛있다.테이크아웃하면 음료 가격이 싸지고 빵도 하나 준다. 음료도 괜찮고 빵도 맛있다.다 못 먹으면 나갈 때 포장해서 갈 수도 있다.여러모로 장점이 많은데 테이블이 공부하기에 좋지는 않다.오래 앉아서 공부할만한 곳은 아니다.그럴거면 아뜰리에 빈 가면 된다.밥 먹기는 애매한데 배고플 때 가기 좋다.빵 진짜 맛있다.꼭 가봐라.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11시넓고 만화책 많고 사장님 친절하고 무엇보다 음료 한 잔 시키면 그 외 다른 이용료는 없다.즉 음료 1잔에 무제한 이용가능이다.보통 카페였으면 비쌀가격인데 만화카페 종일 이용권이라 생각하면 비싸지 않다. 메뉴판이랑 쿠폰이다.음료는 대체로 맛있다.쿠폰은 도장 10개 모으면 음료 한 잔인데 하도 많이 가서 종류별로 다 모았다. 콘센트도 곳곳에 많이 있고 의자 편하고 테이블도 넓고 튼튼해서 공부하기도 좋다.일단 만화카페라서 대화소리가 거의 없다.다들 열심히 만화만 본다.틀어놓는 노래도 거의다 감성적이고 잔잔한 노래 위주이고 크게 틀어놓지도 않는다.공부하다가 머리 식힐겸 한 두권 읽고 또 공부하고 이러면 좋다.만화책 관심 없어도 조용한 카페를 원하면 여기 가도 좋다고 생각한다.자리..
앞에 주차장 있다.팔공산에 꽃구경, 드라이브하러 갔다가 들리기 좋은 곳이다. 주스나 스무디도 있지만 아무래도 전통차, 티가 주력 메뉴인 것 같다. 의외로 빙수, 아이스크림도 판다. 2층까지 있는데 1층에는 방으로 돼있고 2층은 트여있다. 외부 뿐 아니라 내부에도 한옥스러움이 가득하다.창가 자리는 햇살이 아주 잘 드는데 따뜻하고 좋다. 주문을 하면 떡과 약과를 기본으로 준다.나무로된 포크가 아주 예뻤다. 연잎차인지 이슬차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이슬차(수국잎)이었던 것 같다. 근데 너무 달아서 잘 마시지 못했다.전통차는 쓸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히려 너무 달아 당황했다.단맛을 싫어하고 쓴맛을 좋아하는 나에겐 불행이었다. 말차빙수 맛있었다.다만 무슨 프렌차이즈 빙수 마냥 비싼게 흠이긴 하다. 2..
찾아보니 대구에서 난 브랜드인 것 같다.대구에 몇 군데 있고 경북에도 조금 있다. 메뉴판이다. 서문 바로 앞에 있어서 그런지 점심시간만 되면 사람이 엄청 줄서있다.밥 먹고난 후 커피 한 잔 사서 들어가려는 사람들이다.테이블이랑 콘센트가 잘 되어있어서 공부하러 가기도 나쁘지 않다.음료도 비싼 편이 아니고아메리카노 맛 괜찮다. 특이한 점으로는 가게에서 강아지를 키운다.이름은 모르겠는데 검은색 닥스훈트를 키운다.사람을 좋아하는지 손님들 한테도 잘 다가온다.재미있는게 사장님 말을 엄청 잘 듣는다.신기할 정도로.
3지구 할리스 맞은편에 있다.해당 건물 2층이다. 내부 인테리어가 되게 독특하다.의자랑 테이블도 독특하다.그러니까 편하지 않다는 말이다.공부하거나 오래 앉아있을만한 카페는 아니다.맛있는거 먹고 얘기 하면서 좀 쉬다갈 카페다. 딸기케이크 및 다른 디저트들이 유명한 듯 해서 찾아갔다.풍경이라고 별거 없긴 한데 그래도 2층이고 벽이 통유리라서 창가에 앉으면 나름 좋다.날씨 좋은 날에 햇살도 들어오고 하면 더 좋을 듯 아포가토랑 딸기케이크를 시켰다.아포가토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를 쓴단다.아포가토 괜찮긴 한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내 취향이 아닐 뿐 맛있긴 했다. 딸기케이크도 괜찮았다.가격은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생각한다.찾아보니 7,500원인데 이 돈 주고 먹고싶은 맛은 아니다.
방학이라 평일 낮에 갔다.그래서 싸게 놀았다.평일 14시 이전 입장해서 한 사람당 6,000원에 놀았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로비에 먹을게 많다.인간사료로 유명한 과자들이 많다.떡볶이과자부터 기타 등등 각종 차, 네스퀵, 레몬에이드 등도 타먹을 수 있다.팝콘과 토스트도 먹을 수 있고 시판되는 주스도 냉장고에 많다.탄산음료와 컵라면, 아이스크림도 있다.그냥 먹을거 엄청 많다.누워서 영화보면서 먹다 나오면 살 거뜬하게 찌고 나올 수 있다. 방은 이렇게 생겼다.좁지는 않은데 4명이서 놀기엔 좁을 것 같다.2명이서 놀면 쾌적하고 딱 좋다.바닥이 푹신해서 좋다.이 때는 1월이었는데 외풍이 들지 않아서 춥지도 않았다. 나나케이크 동성로점에서 케이크 하나 사왔다.로비에서 과자랑 팝콘 가져와서 같이 열심히 먹다가 나갔..
공영주차장 바로 앞 사거리에 있어서 시내를 오갈 때 마다 항상 보는 카페다.테이크아웃 전문점 인 것 같다.그래서 가격도 엄청 싸다.특히 아메리카노 제일 작은 것은 990원이니 말 다했다.3샷 짜리도 1,800원 밖에 안한다. 푸딩 등 간식도 팔고 잠깐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조금 있다. 메뉴는 커피부터 주스까지 많다.그 중에서 조리퐁 스무디가 눈에 띄어서 먹어보기로 했다. 왼쪽부터 조리퐁 스무디, 아메리카노 제일 큰 것이다.가장 오른쪽의 음료는 딸기 젤쥬였던 것 같다.기억이 잘 안난다. 아메리카노 괜찮았고 딸기 젤쥬는 내 취향이 아니었다.취향이 아니었던거라서 맛없는건 아니었다.조리퐁 스무디는 맛있는데 얼음이 너무 많아서 몇 번 쪽쪽 빠니까 금세 없어졌다.마실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그냥 음료만 마시면 나중..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쿤스트대구 북구 칠곡에 산다면 자가용으로 금방 갈 수 있다.주차공간은 5칸 정도로 기억이 잘 안나지만 조금 있다. 양떼목장에 들렀다가 밥먹을 겸 쉬러 간 곳이다. 건물 외관이 예쁜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더 예쁘다. 전시회가 열리기 때문에 음식 주문하고 나서 나올 때 까지 천천히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다.별로 흥미가 없더라도 심심하지 않게 한 번 슥 둘러보면 좋다. 외관도 예쁘지만 내부 인테리어도 예쁘다.건물 중앙에 야외정원도 있다. 피자와 미트볼 스파게티를 시켜먹었다.피자가 생긴건 좀 삐뚤하지만 맛은 있었다.미트볼 스파게티도 맛있었다.가격은 기억 잘 안나는데 비싼편이었다. 화장실 가는 길에 멍멍이가 있는데 엄청 순하고 가까이 가면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