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 정식으로 출시되어 열풍이 불고있는 포켓몬GO 작년 처음 출시됐을 때 한국에 나오지도 않았는데 한국형 포켓몬GO를 만든다고 난리였지한국에 출시되니 또 저런 헛소리들이 나온다 포켓몬GO의 성공이 증강현실덕분인 줄 아는가본데 절대 그렇지 않다포켓몬GO가 성공한 이유는 딱 두가지이고 아래와 같다 1.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2. 포켓몬 증강현실같은건 애초에 아무 상관도 없다배터리가 빨리 소모되고 잡기 어렵다는 이유로 전부 AR모드를 끄고 하고 있지 않은가 포켓몬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과금력을 가지게된 지금 포켓몬GO가 나와서 성공한건데지금 뭐시기GO, 저기시GO를 만든다고 성공할 수 있을리가 없다그딴거 만들 시간에 롤러코스터 타이쿤이나 깨는게 더 가치있을 듯
루앙프라방 게스트하우스가 모여있는 근처 골목에 야시장이 들어선다4시만 넘어도 천막을 치면서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라오스 사람들은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편인데 그래서 시장이던 가게던 다 일찍 닫는다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안나지만 11시 이전에 거의 다 정리를 했던 것 같다10시 쯤 되면 다들 정리하는 분위기술 한 잔 하고 쇼핑하러 가면 다 닫을 준비를 할거다그러니 쇼핑하고 싶다면 미리 해놓고 다른데 놀러가던지 하길 야시장 입구를 바라봤을 때 오른쪽에는 볶음밥, 꼬지 등을 파는 노점이 있다이 노점에서 파는 볶음밥은 완전 내 취향을 저격해서 매일 저녁 찾아가 먹었다어두워서 너무 맛없게 찍혔지만 맛있다 저 롤의 속은 고기 없이 야채로만 이루어져있다그래서 내 친구는 거의 먹질 않았고 야채를 좋아하는 나도 ..
힘든 여정 끝에 루앙프라방에 도착했다작은 마을 느낌의 방비엥과는 달리 루앙프라방은 확실히 도시 느낌이 났다미니 밴 타고 온 사람들과 터미널에서 뚝뚝을 탔다조마 베이커리 앞에서 내렸는데 1인당 10,000낍 줬던 것 같음 방비엥에서 숙소는 1인당 50,000낍이면 구할 수 있었지만 루앙프라방은 좀 더 비싸다2인 기준140,000~160,000낍 정도면 적당함방비엥같은 가격은 없다고 보면 된다게스트 하우스인데도 200,000낍이나 부르는 곳도 있었다이게 숙박비가 올라간다고 시설이 좋아지는걸 체감하기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아예 호텔에서 지내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싼 곳으로 가는게 좋다 우리는 2인 140,000낍이고 숙소에서 세탁이 가능 한 곳을 찾아 지냈다물론 세탁은 유료사장님이 쿨하고 입구 쪽에는 차와..
일단 스펙만 봤을 때는 괜찮아 보인다 비록 105만 달러라는 '싸지만은 않은 계약금'이니까 프론트에서도 제법 기대를 하겠지 구속도 그렇고 메이저리그에는 부족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선 나름 꾸준하게 선발로 뛰었다고 한다 작년 악몽같은 줄부상을 생각해보면 그저 묵묵하게 선발 로테이션만 소화해줘도 감지덕지인데2m가 넘는 장신에 구속도 갖췄으니 어느정도 활약을 해주지 않을까 싶다 지금같은 타고투저엔 퀄리티 스타트까진 바라지도 않는다그저 아프지 말고 꼬박 꼬박 선발 등판 하면서 6이닝만 꾸준히 먹어주라 제발
국제유가가 어언 두달 때 50달러 선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의 에너지 개발 확대 정책과 맞물려서 정체가 왔는데 곧 탈출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유가가 제자리에 멤도는 동안 금이나 구리 같은 금속류는 급등에 급등을 거듭했다 원자재 펀드가 성적이 제법 괜찮다고 한다
방비엥에서 4일을 알차게 채우고 루앙프라방으로 향했다예약은 하루 전 미리 했으며 최근에 새로 뚫었다는 길로 예약했다새로운 길 덕에 7~8시간 걸렸던걸 4시간 만에 갈 수 있단다전보다 좋아진거지 진짜 좋은 길은 아니다 알아두길 늦을까봐 일찍 일어나 나왔지만 9시에 픽업 예정이던 차량은 9시 45분이 되서야 왔다뭐 픽업 순서에 따라서 좀 늦을 수도 있지 싶었지만 출발 시간인 9시 30분이 넘으니 좀 불안하긴 했다결국 어찌어찌 차가 와서 타는데 자리가 없다결국 난 4시간 동안 옷을 구겨넣은 비닐봉지 위에 앉아서 와야했다 루앙프라방에 도착해서 기사에게 환불을 요구했지만 여행사의 잘못이라며 거절당했다너무 화가 났지만 맞는 말이라 뭐라 할 말이 없었다만약 따질게 있다면 출발하기 전 여행사에 바로 따져라 오는 내내 ..
블루라군의 차가운 물 속에서 너무 오래 있었던 탓인지 감기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왔다친구는 어깨 탈골에 나는 감기숙소가 아니라 병동이다 나는 샌드위치로 배가 불렀지만 친구가 약을 먹어야해서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미드 '프렌즈'를 틀어주며 좋은 분위기로 유명한 아더사이드로 갔다아더사이드의 음식은 대체로 다 맛있는 편이다하지만 아더사이드에서 가장 맛있는건 바로 볶음밥이다이 집이 왜 볶음밥이 맛있는걸로 유명하지 않은지 의아할 정도볶음밥 진짜 맛있다두 번 세 번 먹어라안타깝게도 사진은 없다 맥주 마시면서 편하게 앉아 책을 읽던 와중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같이 왔던 한국인 친구를 만났다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언니랑 잘 놀고 있는 듯 했다 방비엥에서 첫날 사쿠라바를 가보았는데 분위기가 별로라 실망하고 나왔었다마지막 날..
장제원, 장용준 부자는 하루종일 실검 1위, 2위를 하고있다장용준은 이름 알리려고 고등래퍼 나온 것 같은데 이름은 정말 확실하게 알리는구나 장제원 의원이 본인 페이스북에 사과글을 올렸다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말은 무슨 말인지 조건만남이야 둘째 쳐도 친구에게 엄마를 때려달라는 건 정말 기가 막힌다외모가 썩 괜찮으니 머리에 똥 든것도 모르고 다들 좋아하다가 뒷통수 제대로 맞았다 3일천하도 아니고 1시간천하란다래퍼할 생각 말고 그냥 조용히 살야아 할 듯어차피 얘 말고도 랩 잘하는 애들 많아서 굳이 얘 음악을 들어야할 필요도 없는데
일어나서 바라본 창 밖의 풍경매일 맑은 하늘만 봐서 깜짝 놀랐다이 날도 결국 금방 맑아지긴 했지만 언제나 그랬듯 적당히 아무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블루라군으로 향했다그냥 길 가면 뚝뚝 기사들이 "블루라군?"이라면서 물어본다왕복에 블루라군에서 2시간 기다려 주는 것 까지 해서 100,000낍 어디서 30~40분 정도 걸린다는 글을 읽은 것 같은데 그건 오토바이나 버기카의 얘기인 듯 하다뚝뚝으로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가는 길에 경치가 너무 아름답다흙탕물이라며 실망했다는 글을 많이 봐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오히려 생각보다 예쁘고 괜찮았다건기라서 물이 적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수심이 5m라고 하던데 바로 옆에서 구명조끼를 10,000낍에 빌려주니 안심하고 놀자 사진에 보이는 나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