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보다는 서귀포시에 조금 가까움 실수로 외관을 안 찍었는데 메뉴판이 굉장히 깔끔하다 잡다한 메뉴 없고 자신있는거에만 올인 ㄷㄷ 참고로 회만 따로 추가 가능함 대자 6만원 소자 4만원(탕이 빠지면서 만원이 줄어듬)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지만 고등어회를 진짜 꿀빵하게 잘 썰어놨음 감칠맛 엄청나고 안 비림 근데 고등어회가 늘 그렇듯 못 먹는 사람은 죽어도 못 먹음 다만 우리 일행은 네명이었는데 그 중 두 명이 초심자였고 정말 잘 먹다가 왔음 고등어회를 싫어하거나 초심자라도 추천하고 싶다면 여기가 제격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얼마나 맛있었으면 처음 먹는 사람 두 명을 끼고 한 판을 더 시켰겠음? 이것은 실제로 친구들과 나눈 대화를 캡쳐한 것이다 쌍욕을 끊은지 한참 되었으나 이 맛을 표현하려니 거칠어..
외관부터 딱 이쁘게 생김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6,7,8월은 오후 9시까지 탁 트인 포토존 근데 저기 사진 오른쪽에 나오는것처럼 앉으면 안됨 평범한 까페처럼 여러 메뉴가 있음 물론 여기에서만 파는 걸 먹어봐야함 ㅇㅇ 서연의 브라우니, 승민의 첫키스, 납뜩이 머핀 이런거 파는데 그릴드 치킨 누가 사먹음 감성급속충전 쌉가능 2층에서 바라본 전경 날씨가 별로 안 좋으면 한번 눈으로 보는 정도만 하자 오른쪽은 별로 안 예쁨 2층도 전반적으로 잘 꾸며놓음 2층 올라가는 계단에는 저렇게 대본을 적어놨다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다 왔음 그것만으로도 엄청 힐링됨... 평범한 까페 음악도 틀어주긴하는데 영화속 대사만 녹음한 게 나오기도 한다 당연히 기억의 습작도 나오는데 존버를 해서라도 꼭 들어봐야함..
김광석 거리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빕스 수성교점에 다녀왔다. 훈제연어랑 먹물빵이 맛있긴 했지만 샐러드바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처음 가본거였는데 내 돈 주고 다시는 갈 생각이 없는 레스토랑이다. 일단 가격에 비해서 음식 가짓수가 너무 적었다. 자연별곡이나 애슐리만 가도 여기 보다 음식 종류가 훨씬 많다. 심지어 거기보다 맛이 월등히 뛰어난 것도 아니었다. 맛도 그냥 평범하게 맛있었다. 비싼 돈 주고 먹고 싶을 정도는 아니었다. 이런 음식점이 왜 아직 장사를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됨. 런치랑 디너 가격을 보면 인터불고 호텔이랑 2만원 차이 나는데 여기 두 번 갈바에 인터불고 한 번 간다. 인터불고 호텔 뷔페가면 초밥도 개 맛있고 다른 음식들을 포함해 디저트, 음료 다 정말 맛있으니까.
농협 바로 옆 건물이다. 지도에 검색해서는 안나옴. 지하로 내려가면 가게가 나온다. 계단 내려가다가 이걸 보고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못 시켜먹었다. 이걸 먹었어야했는데 태국 음식이랑 무슨 상관인지는 잘 모르겟는데 주인장 추천메뉴라고 한다. 가게 내부는 할로윈 컨셉인 것 같았다. 인테리어에 호박, 박쥐, 마녀 등이 보였음 메뉴판은 귀찮아서 안 찍었는데 그냥 적당히 태국음식 다 있음. 세트메뉴에는 쌀국수가 무조건 포함돼있었는데 쌀국수 먹기 싫어서 단품 2개 시켰다. 나시고랭이랑 똠양꿍. 나시고랭 맛있었다. 똠양꿍은 처음 먹어봤다. 무슨 맛있진 알겠는데 다시 먹을 일은 없을 듯 하다. 이 집이 못한다거나 그런건 아닌 것 같고 그냥 똠양꿍이라는 요리 자체가 별로였다.
복현 우체국 뒤쪽 골목에 있다. 어디 맛있는 거 먹으러 갈 데 없나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소고기 무한리필인데 2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끌려서 가봤다. 혹시 저질일까봐 걱정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2시간 제한이 있는 모양이지만 점심 때에는 사람이 적어서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았다. 점심에는 아저씨 손님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고기 먹는 사람은 잘 없고 대게 점심 특선을 시켜 먹더라. 근데 그것도 맛있어보여서 다음에 점심 특선 먹으러 가보려고 한다. 장, 김치, 마늘, 수저 등 고기 빼고 거의 대부분은 여기서 알아서 챙기면 된다. 진짜 개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고기가 너무 맛있었다. 성인 남자 2명이서 2판 먹었다. 그러니까 1번 리필한 셈. 두 판째는 첫판 째보다 조금 적게 준다. 어차피 ..
팔공산에 있다. 드라이브 하면서 설렁설렁 가다보면 나옴. 건물이 예쁘다. 주차장이 엄청 넓으므로 자리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사람이 붐빌 때도 어찌어찌 주차는 가능할 듯. 들어가자마자 진열된 빵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전부다 맛있어 보이지만 먹지는 않았다. 다이어트 중이어서 탄수화물 먹으면 안 됨. 넓은 건물에 비해서 좌석수가 많은 편은 아니다. 그만큼 이용하고 있는 손님은 쾌적하게 쓸 수 있다. 아메리카노 하나 시켜먹었는데 내 취향이 아니었다. 신맛이 좀 강했다. 슈미트가 인기 메뉴인 것 같던데 이 역시 빵이 나오므로 다이어트에 방해되서 안 먹어봤다. 인스타그램에 슈미트라고 검색하면 엄청 나온다. 아래 사진처럼 2층은 이렇게 생겼고 노키즈존이다. 실제로 계단도 꽤 높고 밖에는 난간도 있으므로 애..
칠곡 대학로 삼거리 상가에 전자담배가 있던 자리에 치킨집이 새로 생겼다. 별반치킨 대구1호점이라는데 상호를 처음 들어봤다. 행사로 17일 금요일 단 하루만 치킨 30%할인, 소주/맥주 1,000원이어서 가봤다. 처음 가보는 곳이기도 하고 치킨이 30%나 할인 되서 사색치킨을 먹어봤다. 후라이드, 양념, 간장, 매운 이렇게 4가지가 나온다. 행사로 생맥주 한 잔이 1,000원이었다. 개꿀. 많이 마시고 나왔다. 치킨 맛은 평범하게 맛있었다. 이것 말고도 치즈, 크림, 깐풍새우 치킨 등 메뉴가 많은데 이 곳만의 특별한 맛이 없다면 앞으로 굳이 갈 이유는 없을 것 같다. 한 번 정도는 더 가볼 의향은 있다. 오꾸닭이 사라지고 나서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대학로 치킨계는 2군들의 싸움이다.
카페에서 케이크를 시켜먹는 일은 거의 없다. 이 날은 하루종일 커피 말고는 아무것도 안먹었기도 하고 신메뉴라고 뜨는데 입맛에 맞을 것 같아서 먹어봤다. 작아보여서 무시했는데 다 먹으려니 은근히 양이 많았다. 혼자 먹기엔 부담스럽고 둘이 먹으면 딱 좋을 듯 하다. 맛을 표현하자면 쿠앤크+크림치즈. 맛있었다. 커피 없이 다 먹기에는 좀 느끼할 수도 있다. 나는 느끼한거 잘 먹는데 마지막에 커피가 모자라서 좀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