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가 하는 가게가 있던 자리다.술집이었는지 뭔지 모르겠다.한 번도 가본 적 없어서 이번에 새로 생겼는데 간판이 눈에 띄어서 가봤다.벽이 유리문인데 이게 열려있어서 시원할 것 같기도 해서 내부사진이제는 꽃 없으면 술집도 아니다. 메뉴판낙지볶음은 잘 없는 메뉴인데 있더라.그래서 시켜봤다.막걸리는 안판다.특이한게 초코에몽을 판다.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나갈 때 사장님 하나씩 챙겨주시더라. 물잔이 엄청 예뻤다.술잔이 예뻤다면 더 좋았을텐데 서비스로 받은 콘치즈 알바생이 가져다 줄 때 서비스라고 했다.첫 손님이라서 받은 듯맛있었다.기모찌 콘치즈보다 87배 정도 낙지볶음양념이 진하다꽤나 매콤한데 소면이랑 같이 먹으면 괜찮다. 놀랐던 점은 바로 소면의 질소면의 상태가 엄청 좋다.말라서 떡진 상태로 나오는게 ..
리얼 그린티 설빙 행사할 때 먹은건데 이름 뭔지 모르겠다. 둘 다 생긴대로 맛 난다.결론만 말하면 맛있게 먹었음 설빙 맛있긴 한데 가격 생각하면 별로다.양은 적지 않다고 생각함.
사실 초량역이 더 가깝다.근데 기차역 기준으로 부산역 근처임.원래 구야네 술가게라는 곳을 가려고 했는데 오픈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들어갈 수가 없었다.그래서 여기서 1차했다. 진짜 뭐 별 특별한거 없는 평범한 술집이었다.근데 기억에 남는게 사장님이 엄청 좋았다.날 덥다고 수박도 잘라주시고 신경써주셨다. 쏘야볶음이랑 맥주 시켜먹고 나왔다.안주 맛있었다.다음에 부산 갔을 때 기회되면 또 갈 의향 있다. 부산소주 마셔봤는데 밍밍해서 개노맛이었다.
트레이더스에서 의자 사왔다.가면 앉아볼 수 있게 해놨다.학생용의자 가운데 푹신한 중역용 사장님 의자는 이것 밖에 없었다.근데 디자인도 무난하고 검은색이고 앉았을 때 느낌 좋아서 사왔다.2주 정도 됐는데 잘산 것 같다.가격은 99,980원인가 했는데 그냥 10만원이라 생각하면 된다. 당연히 조립해야되고 조립하면 이렇게 생겼다.도구는 안에 다 들어있으니 걱정 ㄴㄴ근데 조립하는데 개힘들다 진짜나사 돌려야되는데 잘 안물려서여튼 존나 힘드니까 혼자 하면 개빡쳐서 의자 부술 수 있음못할 정도는 아닌데 힘들다 누가 힘주고 있어야 할 일이 필요해서
기네스 안좋아하는데 잔 때문에 샀다.덕분에 6월초에 8캔 샀는데 아직도 한 캔 남았다.어찌어찌 마시고 있긴 한데 힘들다. 잔 큰거 보소잔이 예뻐서 사긴 했는데 맥주잔으로는 별로다.머그라서 맥주가 안보인다.왜 하필 머그로 했는지 잘 모르겠다.근데 컵은 묵직하고 튼튼하고 좋아서 잘 쓰고 있다.아메리카노 마실 때 쓴다. 소주잔이랑 비교 아 진짜 예쁘다.맥주는 안좋아하면서 잔 때문에 사다니근데 잔이 엄청 마음에 들어서 후회는 없다.오히려 안샀으면 후회했을 듯
전주로 여행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점심먹으러 들렀다.지인의 추천을 받고 간 곳인데 마음에 들었다.주차장이 있긴 한데 주차 난이도가 상이다.이용객은 많은데 좁은데다가 언덕에 있어서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왜냐하면 이용객 대다수가 어르신들이라 길 막고 계시면 난감하다. 오곡정식이 11,000원이고 오곡정식 특이 16,000원이다.특으로 시켰다.오곡밥과 된장찌개 그리고 각종 반찬들이 나온다.갈비찜 부드럽고 맛있었다. 원래도 나물반찬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맛있었다.특히 가지가 정말 맛있었다.더덕구이도 꿀맛이었다. 아직도 맛이 생생하다. 홍어삼합맛있었다.홍어의 숙성도는 중간 정도라고 생각한다.엄청 세지도 않았지만 너무 초심자용도 아니고순살치킨처럼 손질되서 먹기 좋았다.그 특유의 연골 같은게 적었다. 비싸긴 한데 남은..
야외테이블도 있고 실내테이블도 있다.아직은 더우니 에어컨 빵빵한 실내로 ㄱㄱ 메뉴판이다.막창같은 것도 파는데 그거 먹을거면 그냥 고깃집 가는게 낫지 않을까.아나고집 왔으면 아나고를 먹어야지아나고 넣을 배도 모자라다. 특이사항으로 과일소주 없다.요즘 뭐 과일소주 찾는 사람 거의 없지만 아나고 2인분이다.적어보이는데 많다.술 안주로 먹을거면 저 한덩이도 크다.반 잘라서 먹으면 딱 한 잔치 안주가 된다.빨리 타니까 가에 놔뒀다가 너무 식으면 잠깐 데워 먹으면 된다.기본 상차림에 있는 콩나물국도 시원하고 맛있다.꿀맛 안주라서 소주 3병 술술 넘기고 2차 갔다.
2015년에 혼자 전주 놀러와서 전동성당 앞 풍남정에서 전주비빔밥을 먹었다.비싸기만 하고 맛은 그저그래서 실망했다.그 때 전주비빔밥에 대한 불신이 엄청 쌓였다.이번 전주 여행에서 그 불신을 지우고 온 곳이 바로 여기 보배정이다. 전주비빔밥 3개 시켜먹었다.먹어본 친구가 순두부백반과 제육볶음도 맛있다고 한다. 밑반찬이 아주 잘나온다. 나물반찬 진짜 다 맛있었다.특히나 파김치가 기억에 남는다.엄청 길게 나오는데 대신 간이 좀 약하다.그래서 한 줄 길게 비빔밥과 같이 먹으면 꿀맛이다. 비빔밥 자체도 맛있다.육회비빔밥 보다는 이런 돌솥비빔밥이 훨씬 낫다.이 정도에 7,000원이면 정말 저렴하게 먹었다 생각이 든다.
술집이 모여있는 곳에선 조금 떨어져있는데 몇 걸음만 가면 금방 도착한다.복어집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됨.원룸 1층이다.간판이 노래서 밤에 잘 보일거다.낮에는 밥집을 하고 저녁에는 술집도 겸하는 듯 하다. 안주가 싸고 이런 집은 아니다.그렇다고 비싼 곳도 아니고다만 맛있는 안주와 분위기가 장점인 곳이다.특히나 술잔이 너무 특이해서 마음에 들었다. 메뉴판이다.닭껍질만두하고 연어샐러드 시켰다.다른 메뉴들도 보면 맛있어 보이는 것들 밖에 없다. 기본안주바삭한게 씹는 맛 좋다. 술잔이 기울어져있다.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모양을 사진으로 잘 살리기가 힘들다.실제로 보면 더 예쁘다.또 넘어지지말라고 그런건지 밑쪽에 무게중심이 쏠려있는데 이게 무게감이 있어서 쥘 때 느낌이 좋다.흔히 말하는 그립감이 엄청나다.계속 소주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