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후라노 버스 투어 전체 일정 보기 나뭇가지위의 모양이 마치 별처럼 생겼다 해서 크리스마스 나무라고 불린다고 한다.벌판에 저 나무 서있는걸 보는게 다다. 근처에 따로 주차장이 있는게 아니라서 가다가 차를 멈춰 세우고 차창 밖으로 구경한다.심지어 넓은 도로도 아니고 왕복 2차선이다.시골길이라 차가 많이 없어서 잠깐 세우고 구경한다. 그런데 먼저 도착한 투어 버스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내려서 관람했다.그걸 본 가이드가 차창 관람이 원칙이나 저쪽에서 먼저 내렸으니 우리도 그냥 내려서 보자면서 내렸다.남들은 내려서 보는데 차 안에서 보면 손해본다고 느낄 수 있다고 내려도 된다 했다. 막상 내려보니 내려서 보나 차안에서 보나 큰 차이는 없다.2시간 정도 후 부터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했는데 그게 참 아쉽..
비에이/후라노 버스 투어 전체 일정 보기 시골길을 한참 달려갔다. 플라워 랜드에 도착했다. 라벤더 관련 상품을 파는데 겨울이라 딱히 즐길거리는 없는 것 같다.여기는 왜 왔냐면 감자 먹으러 왔다. 같은 곳인지 확실하게는 모르겠는데 찾아보니 봄, 여름에는 이런 느낌인 곳 같다. 감자를 찌고 있다. 우리가 먹을 감자와 우유가 준비돼있다. 우유와 따뜻한 코코아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일행이 전부 우유를 선택했다.역시 따뜻한 음료 보다는 음식의 조합이 더 중요하다. 홋카이도의 특산물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감자와는 다른 종이라고 했던 것 같다.버터를 올리면 감자가 뜨거워서 녹는다.감자는 무한리필이라서 더 먹고 싶으면 얼마든지 더 먹을 수 있다.생각보다 맛있어서 한 개 더 먹었다. 감자먹는 곳으로 들어가기 전..
비에이/후라노 버스 투어 전체 일정 보기 휴게소다. 그런데 외관이 엄청 예쁜 휴게소다.버스 투어 중 잠깐 들렀다 가는 장소다. 대단한게 있는 장소는 아니다. 그런데 안에서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과자나 여러 먹거리를 팔아서 간식 먹기에 좋다. 과자가게다. 배가 고픈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둘러봤다. 사실 이 사진이 엄청 끌리긴 했다. 맛있어 보이지 않음? 여러 과자들이 있었는데 적당히 먹을만한 것을 찾다가 바움쿠헨을 샀다. 바움쿠헨 처음 먹어봤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식감은 생각보다 퍽퍽해서 당황했다.우유가 간절했다. 무엇을 가지고 만든 캐릭터 상품인지 모르겠다. 신기해서 찍어봤음.
비에이, 후라노는 렌트라도 하지 않는 이상 혼자 다니기 힘든 곳이다.렌트 했다고 해도 산간지역인데다 눈이 많이 내려서 운전하기 힘들다.그래서 내가 선택한 것은 버스 투어다.비에이, 후라노에 유명 관광지가 몰려있어서 이를 돌아보는 일일 버스투어가 많았다.그 중 내가 선택한 것은 유투어버스의 버스 투어다. 위 사진은 11월 투어다.찾아보니 지금은 코스가 살짝 다르다.나는 11월 22일에 69,000원으로 이용했다.링크 : http://www.youtourbus.com/good/list.html?b_uid_s=69&m_uid_s=156검색창에 비에이 버스 투어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업체가 몇 개 나오니 찾아보고 고르면 될 것 같다.같은 업체가 제공하는 투어에도 코스나 시간대에 따라 여러 상품이 있으니 잘 골라보..
구글 지도에 삿포로 아이스크림바 혹은 Milk Village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굉장히 독특한 디저트가게인데 아이스크림과 양주를 같이 파는 곳이다.아이스크림을 한 숟갈 떠서 그 위에 보드카나 위스키 등을 뿌려 먹는거다.맛있을까? 싶었는데 맛있었다. 가게 안 상황을 설명하자면 외국인은 거의 없다.현지인이 굉장히 많고 그것도 여자손님이 대다수다.직원은 거의 다 남자다.훈남 포지션을 맡고 있는 것 같은데 헤어 스타일이 샤기컷이고 이래서 훈남으로 보이지는 않았다.너무 촌스러운 머리를 하고 있긴 한데 어쨌든 일본 사람들은 그렇게 느끼지 않는 것 같았다. 이런 층별 안내 표지를 찾았다면 잘 찾아간거다. 6층으로 가자. 6층의 아이스크리무바 미루꾸 빌리지로 가면 된다. 가게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좀 난해하다...
삿포로 야경을 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하나는 TV탑을 올라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이 노르베사 관람차를 타는 것이다. 엘리베이터 타고 꼭대기층에 내리면 바로 앞에 안내 표지를 찾을 수 있다. 따라가면 티켓 자판기가 있다.뽑아서 직원한테 보여주고 타면 된다. 평일은 11시부터 23시까지 운행하고 금토일에는 11시부터 익일 03시까지 운행한다. 1인 600엔이고 4인 2,000엔이다. 한 칸에 4명까지 탈 수 있고 한 바퀴 도는데 10분이 걸린다고 적힌 것 같다.지상 78m까지 올라간다고 적힌 것 같다.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일본어를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근데 누가 봐도, 딱 봐도 이렇게 적힌 것 같다. 저 멀리 TV탑이 보인다.아래를 보면 상당히 무섭다.안 보는걸 추천한다.심지어 건물 옥..
노르베사 관람차가 있는 바로 그 건물 지하에 있다.구글 지도에 활일선이라고 검색했을 때 나오면 참으로 좋겠지만 나오지 않는다.위에 내가 걸어놓은 링크를 보고 가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찾을 수 있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15시까지, 16시 30분부터 23시까지다.중간에 1시간 30분 정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들어가면 인원을 묻고 자리로 안내해준다. 일본어 메뉴판 못 읽으면 영어 메뉴판 달라고 해라.영어와 한국어가 적힌 메뉴판을 가져다 준다. 맥주하나 시켜서 생새우초밥먹으면 개꿀맛이다. 회전초밥 처음 가봤다면 주문하는 방법을 모를수도 있으니 가르쳐주겠다. 자리 앞에 종이와 펜이 준비돼있을텐데 먹고 싶은 음식의 번호를 적어서 앞에다가 내면 된다.여기를 참고하면 좋다. 전부 다른 사진이다..
아사히 맥주 홋카이도 공장 예약하는 방법삿포로역에서 아사히 맥주 홋카이도 공장 찾아가는 방법 공장 견학 입구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왼쪽에 안내 데스크가 있다.직원이 영어를 잘 하므로 일본어를 몰라도 영어를 할 줄 안다면 영어로 대화하면 된다.이름, 교통편(음주 운전 방지)등의 예약 내용을 확인하고 견학 전까지 로비에 앉아 기다린다. 안내 직원이 매우 친절하다. 혹시 영어 마저도 잘 못한다면 천천히 단어 위주로 말해라.잘 알아들으니까 당황하지만 않으면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거의 없다. 공장 견학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일본어로 진행된다. 일본어 듣기가 안된다면 견학 내용을 알아들을 수 없다.다만 안내 데스크에서 통역기를 받아 쓸 수 있다.안내 직원의 말을 실시간으로 한국어로 번역해주고 그런 것은 아니다.공장..
아사히 맥주 홋카이도 공장 예약하는 방법아사히 맥주 홋카이도 공장 견학 및 시음 후기 구글 지도에 아사히 맥주 홋카이도 공장이라고 검색하면 나온다.예약하는 방법은 글 맨위 링크를 참고하자. 아사히 맥주 홋카이도 공장을 찾아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① 오타루에서 부터 삿포로에 도착해 공장을 가는 방법② 삿포로역에서 부터 공장을 가는 방법.③ 삿포로 시내 어딘가에서 부터 공장을 가는 방법. 오타루를 출발하여 삿포로에 도착하면 결국 삿포로역이니까 ①, ②는 사실상 같다.③의 경우도 오도리역에서 멀지 않은 곳이면 결국 같은 방법이다. 1. 삿포로역에서 오도리역까지 걸어간다.신호등이 워낙 많아서 걸음걸이에 따라서 시간이 그리 많이 차이는 안날 것 같다.15분정도 혹은 넉넉잡아 20분정도로 보면 될..
삿포로역에서 아사히 맥주 홋카이도 공장 찾아가는 방법아사히 맥주 홋카이도 공장 견학 및 시음 후기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인상 깊었던 곳 중 하나가 아사히 맥주 공장이다.무료 견학에 공장에서 만든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까지 그야말로 꿀 컨텐츠였다.찾아가는 길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내가 상세히 알려줄테니 걱정 마라. 일단 예약을 해야하는데 내가 여행갔던 11월에는 전화예약밖에 받지 않았다.찾아보니 지금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한 것 같다. 유일하게 하카타 공장에서만 한국어 견학 예약을 할 수 있다.다른 공장들은 한국어 견학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다만 통역기를 받을 수 있는데 통역기에 공장의 각 장소에 맞는 영어 안내 음성이 내장돼있다. 홈페이지와 전화 번호는 아래와 같다.크롬이나 웨일에 탑..
오타루역 건물을 나와서 바로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나온다.구글 지도에는 오타루 마루미야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눈+비+우박이 내리는 바람에 가게를 찍는걸 깜빡해서 구글 스트리트 뷰 사진으로 대체한다.드립이 아니라 진짜 눈이랑 비랑 우박이 같이 내렸다.진짜임. 넓지 않은 가게다.그래도 자리는 넉넉하기는 했다.한국인들한테 유명한 가게는 아니라서 줄 서고 이런건 안해도 될 듯 하다. 가게 벽면에 각 메뉴의 사진이 걸려있다.근데 어차피 메뉴판 있으니까 메뉴판 보면 된다. 따뜻한 차.추웠는데 개꿀이었다. 가지각색의 해물덮밥은 물론 백반같은 메뉴도 있다.해물덮밥은 비싼 편이지만 생선구이 종류를 시키면 싸다.혼자 방문한다면 당연히 해물덮밥이고 일행이 있다면 구이를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내가 먹은 것은 1,80..